다이소 드디어 구한 투명 볼 D.I.Y (1047813)

 

 

 

 

 

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처음에 다이소에 출시했을 때부터 알고 있었지만, 쓸어가는 사람들이 있는 건지 계속해서 보이 지를 않아 결국 반 포기 상태로 잊고 있었는데, 다음 주에 가져오겠지만 모루인형 시리즈를 우연히 발견하다가 보니 그 옆에 하나 남아 있더라고요? 완전 럭. 키. 비. 키잖아? 하면서 하나 남아 있는 걸 냅다 집었습니다.

 

제가 이 상품 소개 영상이나 사진으로 하도 많이 봤어서 그런지 제가 기본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사이즈가 있었거든요? 근데 그것보다도 더 볼록하고 큼지막하고 입체젹이었습니다. 그. 리. 고. 결정적으로 저는 이게 각 2개씩 총 4개입인 줄 알았는데 5개의 세트로 구성되어 있었다는 것...! 오히려 좋아!

 

이 상품이 뭔지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설명해 드리자면 나만의 키링을 만들기 위한 DIY 투명 플라스틱 통..? 정도로 봐주시면 됩니다. 작은 코롯토, 비즈, 소품, 사진을 담으면 되고, 꼭 닫고 나서 키링 고리만 구멍에 맞춰 걸어주시면 됩니다. 겉으로 보시면 다 드러나서 아시겠지만, 원형 3개입 하트 2개입 구성으로 총 5개의 세트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1. 투명 볼 한 쪽에 비즈나 소품을 넣어줍니다.

2. 틈 모양이 다른 투명볼 2개를 서루 맞물려 끼워줍니다.

3. 고리 부분에 후크나 줄을 걸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걸 끼울때 왜 이렇게 빡빡하게 딱 닫히는 느낌이 아니지? 싶었는데, 애초에 이음새 부분은 테이프나 본드로 접착하여 사용하는 것이더라고요 ㅋㅋㅋ

 

꺼내보면 이렇게 완전히 투명하여 안에 무엇을 넣더라도 정말 아무것도 없는데 그 모양만큼만 들어가 있어 보이게 보이는 키링이 되겠구나.. 하고 그려지시죠?

 

 

 

 

우선 하트에 제가 좋아하는 큰 웃음 얼굴 있는 형형색색의 꽃 비즈를 가득 채워 줬습니다. 정말 예쁘죠? 그리고 이걸 키링에 걸어서 다니면 비즈들끼리 부딪히면서 차륵- 차륵- 하는 소리가 들리는데, 그것도 상당히 힐링됩니다.

 

 
 
 

다음으로는 보기만 해도 행운이 넘쳐 흐를 것 같은 클로버 비즈입니다. 이게 한 종류로 꽉 채우는 것도 예쁘지만 어느 정도 공간의 여유를 두면 챠륵- 챠륵 하는 비즈 소리가 걸을 때마다 방울마냥 소리를 낼 수 있거든요. 어떤 용도로 사용하냐에 따라서 맞춰서 제작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코롯토를 넣을 것이다 하면 비즈 꽉 채워서 움직이지 않도록 하여 코롯토가 잘 보이도록 맞추고, 그 외에는 비즈 소리가 어느 정도 나도록 비슷한 색감의 아이들을 섞어서 2/3 정도 채우는 형태의 키링을 제작할 예정입니다.

 

이제 품번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주에는 제가 그렇게 벼루고 벼루던 모루 인형 시리즈들을 드디어 발견해서 싹 다 구매하고 싶었지만 제가 요즘 엄청 바빠서 다 할 시간이 아무래도 없을 것 같더라고요.. 아쉽지만 고르고 골라서 딱 2개 그리고 나머지는 신상 스티커들로 다음 주 한 주의 물건들을 꽉 채워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품번 정리표>

품명	품번	가격
투명열쇠고리틀(5개입)_원형/하트	1047813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