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LL 한 블루 파우치, 인형 파우치로 딱이야! (1061425)
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CHILL 한 블루 파우치를 들고 왔습니다. 진짜 색상이랑 멘트 하나하나가 너무 잘 어울리고, 저는 인형 파우치로 쓸 예정이어서 뒤에는 완전히 투명하고 앞쪽 디자인도 너무 꽉 막혀 있는 느낌은 아니었으면 했거든요. 그런데 아주 좋더라고요. 그런데 디자인이 예뻐서 집고 나서 바로 글자를 살펴보니까 진짜 멘트가 너무 예쁜 것 아니겠어요? 이거는 참을 수 없다.. 무조건 담아.. 하는 생각으로 담게 되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함께 구매한 3가지 중에 이게 제일 취향이기는 했는데, 친구들끼리 안 보이는 종이상자에 넣어서 랜덤으로 고르기로 했었거든요. 그런데 마침 제일 마음에 드는 게 나와서 정말 좋았습니다. ㅋㅋ
Don't do everything and CHILL. Just get a pouch and drop a dream into it, and you'll be surprised by what happens.라고 적혀 있는데요, 말이 너무 예쁘죠? 모든 것에 너무 칠 하지 말아라 이 파우치에 너의 꿈을 넣으면 너가 놀랄만한 무언가가 일어날 것이다. 파우치이지만 파우치에 어울리면서 너무 예쁜 멘트라서 마음에 쏙 들더라고요. 뭔가 진짜 어디 뭐 배경화면이라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로 너무 예쁜 말이라서.. 제가 항상 목표 지향적인 삶을 살아가려고 하는 사람인지라 이런 말들이 있으면 괜시리 눈이 한 번 더 가고, 마음도 한 번 더 가게 되는데, 파우치라는 소재를 이용하면서 동시에 굉장히 예쁜 교훈(?) 명언을 날려주니깐... 이거는 좋지 않을 수 없겠더라고요. 그리고 사실 여태 다이소에 명언 자체가 많은 건 많이 봤는데, 이거는 진짜 파우치에 어울리는 멘트를 한 게 되게 재미있으면서 엄청 포인트가 되는 부분 아닌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되게 창의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열면 파란색 지퍼로 되어 있는데 옆쪽 면도 완전히 다 새 파란색으로 되어 있어요. 마치 예전에 페인트 사탕 먹으면 혓바닥 완전 새파랗게 되잖아요. 그거처럼 이것도 완전 청량하고 새파란 색감을 담고 있어서 마음에 쏙 들더라고요. 이게 진짜 포인트가 되지 않을 수 없는 그런 청량한 색깔이라서 더욱 마음에 들었던 것 같습니다.
인형을 넣으면 이렇게 꽉 차요.. 너무너무 귀엽죠? 뒷면은 아무런 무늬가 없어서 굉장히 깔끔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제 품번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주는 제가 저에게 주는 셀프 충전 선물을 가져올 예정입니다. 진짜로 고전틱한 느낌이 가득 살아 있으면서 다양한 디자인이 있는 스티커들을 한 바가지 가져올 예정입니다. 참고로 이거 지인들이랑 맞춘 인형 파우치인데, 지인들이 사진 찍어 주겠다고 하더라고요! 그건 추후에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저에게 주는 선물들, 산리오 가챠들 등등 써야 될 것들이 산더미거든요. 떡밥이 많아서 너무 행복하네요. 5월은 가정의 달답게(?) 저를 위한 소비를 꽤나 많이 하였습니다.
<품번 정리표>
품명 | 품번 | 가격 |
입체타이포_투명사각파우치(블루) | 1061425 | 2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