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미니 해변놀이, 겨울이지만 바다는 가고 싶어!
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원래는 살 생각이 없었지만.. 진짜요..! 저 의자 말고는 크게 마음에 들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이거 가지고 놀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기 시작한 뒤로는 이걸... 사야겠다...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3000원짜리 다른 미니어처 세트를 탐내고 있던 터라 이것까지 사면 공간이 안된다는 걸 알고 있으면서도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또한, 은근히 소소하게 귀여운 요소들도 많고, 해변가에서 아이스크림 파라솔 그리고 튜브.. 완벽한 조화라고 생각이 들어서 한 번 사보자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겉으로 보이는 모습만 봐도 꽤나 귀엽게 나온 것 같지 않나요? 색 자체가 단조롭다고 생각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양이 너무 이뻐서 살 수밖에 없었습니다..
일단 포장지를 뜯어보면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깔끔하게 뜯어서 조립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파라솔만 조립하면 끝나는 것이다보니 상당히 간단합니다. 처음에 저거보고 순간 화분..? 이렇게 생각했네요 ㅋㅋ 해변에 화분이라니.. 진짜 말도 안 되는 소리인데 말이죠..
아무튼 바로 조립해보았습니다. 아주 간단한데 이거 분리시키면 안되요.. 이거 한 번 조립하면 그냥 그대로 놔두세요 분리시키다가 약간 부러졌거든요....? 물론 이제 사용하는데 큰 지장은 없게 부러져서 다행인데 아무튼 혹시나 해체해서 다시 보관하려고 하지 마시고 만들었으면 그대로 사용만 하시만 좋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그대로 보관하고, 사용하고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만큼 튼튼하다는 소리죠? 단단하니까 조립이 세게 잘 되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겨울이다 보니까 살짝 부러진 감이 있지만.. 일단 주되게 보이는 부분이 부러진 건 아니거든요!
완성된 모습은 이렇습니다. 생각보다 크기가 딱 적당히 잘 나온 것 같아요? 처음에 구매했을 때는 사이즈가 감이 안잡혔었는데, 이게 포장지에 쓰여있어도 실제로 상품을 보는 것과는 또 느낌이 다르잖아요? 아무튼 약간의 염려 역시 실제 상품을 보니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음으로 맘스터치x로스트아크 콜라보 피규어 제가 정말 너무 아끼는 피규어인데 이거랑 찰떡일 것 같아서 가져와봤어요 ㅋㅋ 모코코 여름휴가 특집으로 이벤트 나왔던 일러스트가 있는데, 거기서 찍혔던 느낌이랑 완전 비슷하게 잘 나오더라고요? 피규어 전시 여름에는 이렇게 해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뭔가 무난 무난하고 단조롭게 했던 느낌이라 약간 아쉬웠었는데, 그걸 대신 채울 수 있을 것 같아요~ 여름휴가 온 모코코~ 이름이나 배경이나 찰떡으로 귀여운 것은 물론이오.. 색감도 둘 다 파스텔 가득에 귀엽다 보니까 좋아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 같네요~
그럼 마지막으로 품번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품번 정리표>
이름 | 품번 | 가격 |
미니미니야외놀이3000(해변,놀이터,아이스크림) | 1038350 | 3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