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잡지 모양의 감성이 가득 담겨 있는 투명 정사각 파우치 (1061413)
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아주 깔끔한 디자인의 프레임... 비슷한..? 아니죠 이 정도면 프레임이라고 해도 되는 디자인 아닌가요? 아무튼 투명 정사각 파우치를 가져왔습니다. 딱 나는 프레임이다 하고 선이 그어져 있지는 않지만 디자인이 꽉 채워져 있어서 누가 봐도 그냥 아무것도 없는 투명 파우치는 아닌 그런 상품을 가져왔습니다. 굉장히 꽉 잘 채워져 있는 그런 디자인인데, 전반적으로 진짜 디자인이 아니라 글씨들만 아기자기하게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투명 아니지만 반 투명 정도는 되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더라고요.
힙한 디자인에 냅다 적혀 있는 내용이 my stuff.. 내 짐들.. 내 소지품들..이라니.. 너무 힙합 그 자체 아닌가요? 너무 깔끔하게 적혀 있어서.. 심지어 최 하단에는 a must-have item이 한국어로 치면 가지고 다녀만 하는 잇-템 정도의 감성으로 적혀 있어서 이거 디자인 최고다 싶어서 샀습니다. 사실은 저의 작고 귀여운 인형 넣고 가지고 다니려고 샀던 거기는 한데, 이 내용들을 보고 이거는 그냥 인형 넣고 다니기에는 너무나도 짐이다.. 실 소지품을 넣고 다녀야겠다.. 싶더라고요. 실제로도 이런저런 짐들 특히나 비상 약이나 손톱깍기, 틴트, 립밤과 같이 가방에 꼭 있어야 하지만 굴러다니면 안되서 파우치에 넣고 있는 잇 템들 있잖아요. 기존에 쓰던 거는 털이 있는 겨울 꺼여서 이제 여름이다. 이 정도면 바꿔야 된다.. 생각했는데 마침 이게 딱인 것 같더라고요.
여러분들은 지금 이 파우치 디자인에 인형이 어울린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일반적인 짐들을 넣는 것이 더 어울린다고 생각하시나요? 저 개인적으로야 짐이라고 파우치에 적혀 있으니 진짜 짐을 넣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디자인만 보면 인형을 넣어도 또 괜찮을 것 같아서 아직 고민입니다. 1개만 사가지고... ㅎㅎ
자세히 보면 이거는 어제 가져온 것처럼 주황색에 파랑색 마냥 완전한 보색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완전 똑같은 색상은 아닙니다. 진한 주황색에 연한 노랑색이라 색상 자체는 비슷한 듯싶어도 또 이 색상이 주는 느낌은 완전히 달라서 색다른 의미에서 반전이 느껴지더라고요. 때가 좀 쉽게 타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지만 그래도 지퍼 부분이기도 하고 가려져 있는 부분이 더 많으니까 그렇게까지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제 품번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스누피 투명 매듭 파우치를 보자마자 사이즈가 다양하게 있더라고요? 근데 슬리브, 탑로더 집어넣기에 이 소 사이즈가 딱일 것 같더라고요. 귀여운 스누피가 포인트가 되어있는 것도 당연히 매우 중요하고요. 매듭이 사실 일반 똑딱이보다는 확실히 불편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감성이 있잖아요. 감성이 ㅋㅋㅋ 감성 확실히 중요하죠!
<품번 정리표>
품명 | 품번 | 가격 |
잡지_투명정사각파우치(레드) | 1061413 | 1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