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미니어처 시리즈, 몇 개나 샀을까..? (feat. 다양한 피규어) 12월 3주차 구매 내역

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미니어쳐 시리즈를 가져왔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지고 싶었던 친구만 골라서 담는다고 담았는데.. 그래도 무려 6종이나 되는 걸 보면.. 이번에 정말 다이소가 잘 뽑긴 한 것 같습니다.

제 어렸을 적 로망이기도 했지만, 그 당시에도 가격이 상당해서 제가 사달라고 말도 못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 당시에 오만 원이면 그래도 꽤나 큰돈이잖아요? 어린 제 입장에서는 너무 큰돈이라서 입에 담기 큰돈이라 말도 안 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아무튼 그때의 그 미니어쳐들과 상당히 비슷한 친구들이 나왔습니다.

사실 기존에 다이소에 있었던 미니어쳐 세트를 구매하기도 했지만.. 뭔가 핑크와 화이트만 있는 솔직히 좀.. 사용에 제한이 있을만한 색감이라 생각보다 많이 쓰지는 못했는데. 이건 색감 자체가 다채롭기도 하고 미니어처라 가지고 놀기도 좋고 해서 너무너무 만족스러울 것만 같은 기분..! 게다가 가격도 5000원일 줄 알았는데 3000원 이더라고요? 이거.. 이거... 상당합니다. 우선 미니어쳐 자체가 가격대가 있는 편인만큼 다이소도 어쩔 수 없으려냐 했는데.. 다이소는 다이소다! 3000원으로 오케이~ 그래서 사실 3종류 담았다가 급발진으로 더 산 것도 맞습니다. ;; 그래도 결국 다 뜯어보니 만족. 만족.. 대 만족!입니다.


하나씩 살펴보는 글도 올릴테지만 일단 기본 포장 박스가 플라스틱..? 종이는 아니거든요? 아무튼 좀 탄탄하게 내구성 좋게 잘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딱딱하지는 않은데 진짜 괜찮아요. 아무튼 포장지 그대로 보관할까도 고민 중이기는 한데.. 미니어쳐를 6박스나 사서.. 공간이 없기도 하고.. 이건. 미래의 제가 정리할 테니까 일단 저는 넘길께요 ㅋㅋ 구성품도 누락된 것이 없나 하나하나 확인해봤어요~ 저는 하나도 이상 없이 잘 왔습니다. 잘 구매해왔더라고요~ 박스 안이 보여지지는 않으니까 살짝 걱정했거든요.. 하나라도 없으면 저는 환불 귀찮으니 하나 더 사는 사람이라서 ㅋㅋ 아무튼 정말 다행입니다.

다채로운 색감이 눈에 한 가득 들어오지 않나요? 기존 다이소 미니어쳐 시리즈 등등의 장난감에서 유일하게 마음에 들지 않았던 부분, 개선을 바랬던 부분 바로 색감이었습니다. 조금 더 다양한 색감을 표현해서 리얼하게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색깔이 첨가되면 공정이 더 많이 들어가서 그러는 건가? 하고 진지하게 고민했다니까요.. 그렇다고 실바니안 쪽을 사기에는 진짜로 통장이 무서운.. 그리고 은근히 실바니안 사이즈들이 커서 방 하나 잡아먹어야 하는 수준 아닌가요? 저번에 보니까 거의 60만 원짜리 해리포터 호그와트 학교 레고 사이즈만 한 실바니안 집 있는 걸 보고 정말 식겁했다는 거 아닙니까...;;

그럼 마지막으로 품번을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품번 정리표>

이름	품번	가격
미니어쳐시리즈(과일/꽃)3000	1037915	3000
미니어쳐시리즈(욕실/주방)3000	1037972	3000
미니어쳐시리즈(베이커리/아이스크림)3000	1037974	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