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미니어처 시리즈, 다섯 번째, 빵집 세트 (1037974)
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빵집 세트를 가져왔어요. 이거와 이 다음에 가져올 디저트 세트는 제가 정말 이 시리즈 보자마자 무조건 사야겠다고 생각했던 건데요. 제가 미니어처 중에 가장 큰 로망을 가족 있던 것이 빵집이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실 빵 모양이 너무 궁금해서 뒤에 구성품을 슬쩍 봤거든요? 종류도 색깔도 다양하게 준비가 되어 있는 만큼 더욱 기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빵집하면 생각나는 그 밖의 여러 소품들까지 당연히 준비가 되어 있겠죠? 얼른 포장지를 뜯어 구성품을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빵 뿐만 아니라 빵 진열대도 상당히 실제 빵집에서 본 것처럼 생겼습니다. 처음에는 이게 뭐지? 싶었는데 위에 딱 올려서 조립해보니까 바로 기억이 났습니다. 어느 빵집에나 있는 바로 그 2단 진열대더라고요~ 도대체 빵집에 수레가 왜 있는지는 의문이지만 이런 수레는 많을 수록 좋다! 그냥 피규어 넣어두기만 해도, 혹은 작은 미니어처 잡동사니들 넣어놓기 좋은 보관함이기에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넘겼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밀가루 포대를 담는게 아니라면 빵이 수레에 올라갈 만큼 어마무시하게 많지도 않을테고.. 의문밖에 생기지 않지만 일단 그러려니 합니다. 이외도 쟁반은 물론 다양한 음료에 빵까지 제대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얼른 뚝-딱- 뚝-딱- 만들어 봤습니다. 그냥 바로 완성 되어버렸죠~ 너무 이뻐요... 진짜로 이게 빵집이니까 빵이 다했다 싶을 수도 있는데, 그 외에도 다른 구성품들과 조화를 이루는 것 역시 퀄리티를 높히는데, 혹은 세세한 부분이 디테일을 챙기는데 그 역활을 제대로 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가지고 놀기도 좋을 것 같고 같은 갈색 계열이지만 3가지 색으로 나눠져 있는 것도, 빵의 모양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는 것도.. 너무 마음에 들고요.. 빵이 너무 작으면 또 별로였을 수 있는데, 딱 적당한 크기로 잘 나온 것 같습니다. 실제 빵 넣어두는 진열대와 비교해봤을 때 딱 적절하게 예쁘게 나올 수 있도록 잘 나온 것 같더라고요.
이건 왜 같은 사진이냐? 의문이실 수도 있는데, 한 번 자세히 다시 보시기 바랍니다. 이브이 친구가 있다고요~ 빵과 비슷한 색깔이기도 하고 뭔가 빵을 지키는 느낌으로 저기에 딱 올려뒀는데, 사이즈가 딱 맞더군요! 물론 장바구니에 있는 친구는 빵을 먹는 게 아닙니다. 저거 빵 담는 걸 표현하고 싶었는데, 저 친구가 너무 작았을 뿐이랍니다.. 귀엽지 않나요.. 바퀴를 장착한 수레와 카트 모두 매우매우 잘 굴러갑니다. 삐걱 거리는 부분 하나 없이 잘 이루어져 있어서 정말 가지고 놀기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카트 역시 이렇게 바구니처럼 만들수도 있습니다. 뭔가 우유까지 담아놓으니까 진짜 시장 장보고 오는 것처럼 나와서 역시나 잘 나왔다 싶더라고요.
이상으로 품번을 정리하면서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품번 정리표>
이름 | 품번 | 가격 |
미니어쳐시리즈(베이커리/아이스크림)3000 | 1037974 | 3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