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봄봄 빈티지 스탬프 조각 스티커 (1049829)
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다이소 봄봄 빈티지 스탬프 조각 스티커를 가지고 왔습니다. 다이소 봄봄 시리즈는 정말 항상 예쁜 아이들로 평타는 무조건 치는 상품들이 많다 보니 전부 다 사지 말고 진짜 보고보고 마음에 쏙 드는 걸로 골라야지 하는 마음으로 인하여 고민을 했는데, 이건 보자마자 와.. 20개입인데 각기 다른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심지어는 실링형 스티커인데 모양도 다 다르다고? 이건 사야 돼! 였습니다. 다른 것 보다도 약간 반투명 투명 이런 재질의 아이들도 있는 것이 사실 제가 일본 다이소 봄봄 시리즈에서 탐 냈었던 실링 스티커와도 상당히 유사한 느낌이 들어서 너무 마음에 들더라고요. 일본 다이소 상품을 사기에는 솔직히 상품 가격보다 훨씬 드는 배송비 이슈로 인해 아이쇼핑만 하고 실제로 사지는 않았는데... 넘 좋아요...
하나하나씩 펼쳐서 살펴보도록 하겟습니다. 단 하나도 겹치는 게 없기도 하고 이건 확실히 시즌 상품인 만큼 지나면 살 수 없다는 마인드로.. 몇 개 쟁여 두려고 합니다. 하다 못해 업무 다이어리에 하나씩만 붙여놓아도 얼마나 힐링이게요..?
쫙 펼쳐 봤습니다. 다양하게 올록볼록한 모양으로 실제 실링 스탬프로 찍어서 제작한 것처럼 보이지 않나요? 진짜 멀리서 보면 이게 스티커인지 실제 실링 왁스를 찍은 건지 구별도 잘 되지 않을 것 같더라고요. 물론 실제 현실의 제가 실링 왁스를 엄청 잘하거나 하는 편도 아니어서 그냥 냅다 스티커 사서 붙이는 게 최고라고 생각하기도 하는데 진짜 이건 스티커다 아니 다를 떠나서 너무 현실감 있게 잘 만들지 않았나요?
전반적으로 영롱하기도 하면서 여리여리한 파스텔 톤이 잘 담겨 있으며, 자그마한 꽃들이 옹기종기 박혀있는 모양새가 너무나도 마음에 들더라고요. 실링 모양도 동그라미 타원형 네모 하트 등 다양한 모양으로 구성되어 있고, 중간중간 대다수가 봄봄 시리즈인 만큼 꽃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글귀가 적힌 것도 있고, 포인트가 될만한 금박과 같은 요소들이 박혀 있기도 합니다. 하나하나 디자인이 완전 다 다르다 보니까 진짜 하나만 사면 너무너무 아쉬운.. 그런 상품입니다. 실물보고 저는 하나 더 추가 구매하려고 바로 달려갔거든요 ㅋㅋ 하나 더 사지 않으면 지금 이거 아예 못쓸 것 같았어요..
이제 품번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애니커리어! 아직도 애니커리어 신상품이 나오나봐요... 아닌가? 아무튼 저는 처음 본 젤펜인데요. 동글동글하고 중간에 그립 하는 부분이 몰랑몰랑해 보이는 것이 굉장히 잘 쓸 수 있을 것 같아서 애니 커리어의 다섯 캐릭터 중 저의 최애인 쿠쿠와 저의 차애인.. 닥터지..??? 이름이 어떻게 부르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 강아지와 고양이 세트로 데려 왔습니다. 너무너무 귀엽고, 보이는 것보다 그립감이 훨씬 좋아서 너무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품번 정리표>
이름 | 품번 | 가격 |
봄봄 빈티지 스탬프 조각스티커(20개입) | 1049829 | 1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