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물감으로 그린듯한 수채화 플라워 스티커 (1056603)
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수채화 물감으로 그린듯한 모양의 하나도 겹치는 것 없이 예쁜 플라워 스티커를 가져왔습니다. 호불호가 상당히 갈릴 수 있는 테마이기는 하지만 저는 완전히 극호거든요. 바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3장에 천원인 가격부터 역시 다이소!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데, 3가지 디자인이 다 다른 것으로 1매씩 구성되어 있어서 하나만 사기 아쉽다?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을 만큼 겹치는 것이 하나도 없다는 것! 더구나 이런 꽃은 또 겹치면 은근 티가 난다고 생각되지 않나요? 그래서 저는 이렇게 디자인이 다 다른 점도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스티커를 꺼내보면 3장이 한 장처럼 쪼르륵- 이어져 있음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뭐랄까 사실 이런 거 쓰면 한 번에 모든 디자인 다 꺼내보고 마음에 드는 걸 골라서 사용하는 저한테는 이렇게 이어져 있고, 투명한 이 스티커를 제가 원하는 부분이 대보고 활용할 수 있기에 엄청 좋더라고요.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한 장씩 뜯어 쓸 수 있도록 절취선도 나와 있기에 만약에 다 쓰면 찢어서 버리고 남은 스티커 옮겨 붙이는 등의 방법으로다가 부피도 빠르게 사용할 때마다 줄일 수 있다는 장점까지! 굉장히 편리하더라고요.
이렇게 스티커가 이어서 판매될 것이라고는 사실 생각도 안해봤는데, 마치 키스컷 같은 거 보면 한 번에 패턴 쫙 보고 원하는 스티커 골라서 사용하는 것 마냥 스티커를 키스컷처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좋은 생각인 것 같습니다.
디자인을 이야기해볼까요? 전반적으로 사진에 잘 보일런지 모르겠는데, 정말 물감으로 그것도 수채화 물감으로 꽃을 그린 것 같은 느낌이 가득입니다. 그것도 엄청 잘 그린 그림들이지만 어딘지 모르게 노랑병아리 크레파스 혹시 아시나요? 약간 그런 감성이 생각나는 아이가 그린 것 같은 꽃모양부터 전문가들이 그린 것 같은 모양까지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객관적으로 봤을 때 다양한 그림 실력을 가진 사람들의 꽃 그림이 합쳐진 것 같은 느낌이라 더욱 꽃이 다양하다고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이제 품번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하나하나 붙이기 딱인 미니 스티커를 가져올 예정입니다. 엄청 다양한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기도 하고, 하나하나가 되게 예쁘더라고요. 겹치는 거 하나도 없이 그리고 작지만 또 확실히 사용하기 좋은 다양한 미니 스티커들이 한가득 정확히는 와글와글 들어 있는 스티커입니다. 미니라서 위클리 특히나 먼슬리에 단어로 하루를 표기하는 저에게는 포인트 스티커로 사용하기 딱이더라고요. 평소에는 저의 시덥지않은 그림으로 아이콘처럼 그리고 색연필로 슥슥 색칠했는데요. 이걸 붙이면 색도 훨씬 진하고, 모양도 예쁘고 아주아주 마음에 들더라고요. 내일 미니 스티커 디자인을 하나씩 제대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품번 정리표>
이름 | 품번 | 가격 |
수채화 플라워 스티커(3매입) | 1056603 | 1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