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행복 조각

오설록 그린티 랑드샤와 4가지 티가 함께하는 선물 세트

posy0 2025. 2. 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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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선물 받은 다양한 선물세트 중에서 

오설록 차가 정말 좋은 이유 중 하나는 차 포장지 하나하나에 차에 대한 디테일한 설명이 들어가 있어서 차를 잘 모르는 사람이나 혹시 내가 알레르기 있는 물질이 들어가지는 않았는지 편리하게 살펴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많은 티들이 적혀있기는 하지만 저는 이상하게 오설록 패키지가 그렇게 취향이고 에쁘더라고요. 

 

 

 

 

선물 세트를 열면 전체 샷이 이렇습니다. 참! 상자만 덩그러니 온 건 아니고 선물 세트 종이 가방에 넣어져 왔답니다. 상자 색감도 진한 초록색이라 엄청 예뻐요.. 무조건 재사용 각.. 뭘 보관할까 보자마자 고민했답니다. 

 

 


첫 번째는 세작입니다. 
제주 차 밭의 어린 찻잎으로 만든 작설차로 제가 실제로 아주 예전이기는 하지만 학창 시절에 수학여행으로 제주도 오설록에 가서 밭을 보고 한 적이 있는데 그때의 기억이 나면서 왠지 모르게 마음이 따뜻해지는 차였습니다. 

맛은 견과류, 난향, 달콤한 맛이라고 하는데 사실 달콤한 건 잘 모르겠지만 진짜 맛있긴 합니다. 제 기준으로 씁쓰리 하거나 하지는 않아요! 

두 번째는 벚꽃향이 가득한 올레입니다. 달콤 새콤 화사한 제주 왕벚꽃 블렌디드 티인데요. 제가 사실 꽃가루 알러지가 조금 있어서 심하지는 않아도 이전처럼 꽃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거든요. 억울하도 성인 되고 생긴 알러지라서 ㅠㅠ 꽃 향기를 원래 되게 좋아하는데 말이죠. 아무튼 그러한 향을 간접적으로나마 즐길 수 있는 그런 차입니다. 

맛은 꽃 향과 달콤한 체리향인데, 진짜 꽃 향이 부담스럽지 않게 은은하게 나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일단 차가 괜히 향 때문인지는 몰라도 더 에쁜 것 같더라고요. 

세 번째입니다. 동백이 피는 곶자왈인데, 제주 동백꽃과 열대 과일 블랜디드 티로, 제가 오설록 트로피칼 블랙티가 정말 좋아하는 차 중에 하나인데, 그런 느낌은 아니어도 그런 비슷한 느낌이겠거니.. 했습니다. 

맛도 꽃향에 새콤달콤 열대과일인데 트로피칼 블랙티랑은 확실히 다르긴 해도 과일 향을 좋아한다면 이  차도 무조건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네 번째입니다. 귤꽃향을 품은 우잣담인데, 싱그럽고 상큼한 귤꽃향 블렌디드 티입니다. 제가 원래 제주 삼다 영귤티를 좋아하고, 귤피차 자체도 너무 좋아하고.. 귤 과일 자체도 좋아하고.. 아주아주 환장하는 사람인지라 이거는 마시기 전부터 엄청 기대가 되더라고요. 

맛 설명도 꽃향, 상큼한 맛이라고 되어 있는데 진짜 무난한 귤향 나는 맛있는 차! 근데 되게 진한! 이렇게 봐주시면 됩니다. 저는 세작만큼이나 이것도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그린티 랑드샤.. 진짜 레전드입니다. 와... 랑드샤라는 거야 워낙 많이 먹어봤는데 진짜로 바나나 먹는 기영이가 되서 하나하나 나눠 먹었다는 거 아닙니까... 진짜 대박입니다. 


다음 주에는 다이소에서 제가 그렇게 손꼽아 혹시나 싶은 마음으로 기다렸던 6공 지퍼 파일과 알파벳 도장!! 나왔다는 이야기 듣자마자 찾아 헤메다가 드디어 구했거든요. 그거랑 유튜브 영상 보고 작두식 재단기 이건 사야 돼! 하고 찾다가 드디어 샀습니다.... 마지막 하나는 또 무엇일까요? 다음 주는 제가 정말 다 찾아 헤메다가 드디어! 드디어! 구한 아이들을 모은 좀 오바해서.. 전국 팔도 다이소 탐방 콜렉팅 상품의 주다.. 이렇게 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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