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제가 투어를 돌다가 드디어 구해왔다고 할 수 있는 하이틴 롤 스티커를 가져왔습니다. 이게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들어온 매장이 있고, 아예 안 들어온 매장도 있는 만큼 실물 자체를 보기가 힘들고, 진열되어 있는 곳도 어떤 매장은 스티커 매대 쪽, 어떤 매장은 포장용품 쪽이 진열되어 있다 보니, 매장에 있어도 찾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저는 더 다급해져서 돌아다녔던 것 같습니다.
그거 아시죠? 다이소 물건 못 구했을 때 다음주에 오면 없을 것 같은 불안감.. 정말 이 롤 스티커 불안해서 제가 매장을 더 많이 빨리 돌아다녔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정말 우연히 한 매장에서 이제 막 포장지 뜯는 걸 발견해서 바로 2세트씩 쟁여왔습니다. 다 쓸 수도 있었지만, 분명 원하는 사람이 저 말고도 있을 테니까 매. 너. 구. 매 죠 ㅋㅋㅋ
종류는 총 2종류가 있는데요, 이 2종류를 2개씩 샀습니다. 롤스티커 하나씩 살펴보기에 앞서 전체적인 것을 보자면 캐릭터와 잡다한 무늬 등 오브젝트 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솔직히 앞으로 다이소는 롤 스티커 주기적으로 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반 스티커보다 체감적으로 공간 차지도 덜 하는 것 같고 크기도 작지 않으니 다꾸에 큰 포인트 주기 정말 쉽지 않나요? 저는 정말 이거 하나만 가지고 다꾸 뚝. 딱. 뚝. 딱 하기도 하고 다이소에 큰 스티커보다는 작은 스티커 위주로 판매하니까 롤 스티커가 가장 크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아니면 큰 도무송 세트 이런 것도 좋은데.. 그건 낼 가능성이 거의 없을 것 같아서요... 아무튼 동그랗고 길쭉하고 기존보다 얇아서 공간 차지도 훨씬 덜 하는 것 같습니다. 얇쌍하게 나온 게 훨씬 보기도 좋고, 보관하기도 편리한 것 같아요.


우선 첫 번째입니다.
핑크 무드가 가득한 스티커입니다. 영어와 함꼐 하이틴스러운 디자인들이 한가득입니다. 이 외에도 레드와 블랙의 조화를 그린 스티커도 있는데, 우선 얇은 종이스티커다 보니 잘못 붙이면 안 됩니다... 다시 뜯는 순간 스티커는 찢어져요.. 하지만 종이에 붙이면 정말 스티커를 붙인 게 아니라 원래 종이에 그 디자인이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모조지 스티커라고 해야 하나요?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지만, 다이소에 기존에 팔던 코팅된 롤 스티커와는 살짝 느낌이 다릅니다. 그래서 오히려 좋아...! 살짝 유치할 수도 있는, 키치함이 섞인 무드의 1번째 롤 스티커였습니다.


다음으로 두 번째 입니다.
블루와 퍼플로 실제로 제가 너무 좋아하는 색상들이 한가득이었습니다. 앞서 본 것과는 같은 하이틴이지만 무드가 살짝 다르다고 할까요? 이건 조금 더 무게감이 있는 느낌입니다. 감성으로 넣어도 될 것 같네요. 어쩜 하나하나가 거를 타선이 없는 스티커 들오 이렇게 한가득 일지.. 게다가 반복되는 도안이 결코 짧지 않습니다. 이거.. 더 살걸 그랬나 싶지만.. 한 번 구매에 성공한 뒤로 저는 실물을 본 적이 없습니다.


하나하나 붙여본 모양새입니다. 실제 흰 종이에 붙이니 정말 감쪽같다는 저의 말이 이해가 되셨을까요? 대신 정말 얇기 때문에 핀셋으로 조심히 붙여야 합니다. 그리고 핀셋에 스티커가 찔리면 아파해요.. 정말 찢어지기도 하니까 조심조심... 제가 이렇게 두 번 세 번 강조하는 이유는 단 한 가지.. 제가 이거 종이에 붙이다가 이미 몇 장 찢어먹었기 때문이죠.. ;;
이상으로 품번 정리표로 정리 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구해서 다행이에요 ㅋㅋ
<품번 정리표>
이름 | 품번 | 가격 |
롤 마스킹테이프(60mmx3m) | 1040201 | 1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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