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메이크업 브러시 홀더, 말랑말랑 (1041517)

 

 

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다이소 메이크업 브러쉬 홀더를 가져왔습니다. 말랑말랑한 고무 재질로 구성되어 있으며, 브러시 홀더인 만큼 얼마나 제대로 지지하여 줄지가 관건입니다. 과연 제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브랜드와 사이즈를 가지고 있는 브러쉬를 얼마나 지지해 줄까요? 

 

 

일단 다이소에서 통이 예뻐서 구매했던 브러쉬 세트와 올리브영 등에서 구매한 브러쉬들입니다. 많이 정리하고 버려서 그렇게까지 많지는 않은데... 정말 크기 모양 상관없이 굉장히 말랑말랑하고 유연성이 충분히 있어서 그냥 꽂아 넣기만 하면 크기 길이 그 어떤 것에도 상관없이 잘 들어가고 고정이 되더라고요. 생각보다도 더 튼튼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렇게 길이가 엄청 길지도 않은데 고정이 된다고? 싶었는데 되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저도 사면서 약간 반신반의하면서 구매했던 터라서 실제 사용해보고 재포장 한 다음에 사진 찍어서 가져온 상품이거든요. 근데 진짜 생각 외로 꿀템이고 좋아서 다이소에서는 역시 도전해보는 맛이 있다 하고 다시금 생각하였습니다. 다른 인터넷이나, 비슷한 상품 찾아도 이 가격은 없더라고요.. 아니 그게 그럴 만도 한 게 배송비도 안 나와요. 정말....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천원이라는 획기적인 가격에 좋은 아이템 득템한 것 같아 기분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참고로 이 상품의 색상은 2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이트와 블랙 중에서 화이트가 깔끔해 보일 것 같기도 하고 혹시 더러워지거나 먼지가 보여도 바로 닦을 수 있을 것 같아서 화이트를 골랐는데요. 실제 색상은 블랙을 좋아하는 저이지만 이건 화이트가 진짜 예쁘더라고요. 그래서 색깔 선택에 후회는 없습니다. 붓으로 슬슬 빼주면 먼지도 잘 나와서 저는 청소도 자주 해주고 있습니다. 아무리 브러시를 털고 넣는다고 해도 먼지나 이물질들이 아래 묻기 마련이니까요. 상품 색상이 화이트인 만큼 더욱 열심히 관리해서 최대한 오래 새 상품처럼 보이기 위해 노력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화이트를 선호하지 않는 이유가 바로 이 관리를 하지 않으면 금방 본연의 색을 잃기 때문이었는데요, 분명 귀찮기는 하지만, 이건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서 최대한 열심히 관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품번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하트고리 키홀더를 가져올 예정입니다. 사람이 정말 줏대가 있다는 걸 또 다시 알게 된 구매였던 만큼 ㅋㅋ... 제가 반했던 포인트들을 다시 한번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니 근데 진짜 고양이 컵케이크를 어떻게 참아요? 저는 아무리 봐도 너무 귀여워서 후회 없이... 쏙... 아니 정말 순식간에 담았고, 제가 확실하지는 않지만 아마 저 고양이 하나만 덩그러니 남아 있던 걸로 기억해요. 그래서 뭔가 더 호록- 하고 민첩하고 빠르게 담았던 것 같습니다. 

 

 

 

 

 

 

<품번 정리표>

이름	품번	가격
웨이브브러시홀더	1041517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