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요즘은 거울도 키링으로 나온다! (1027104)

 

 

 

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제가 핸드폰 투명 케이스에 붙이면 참 유용할 것 같았던 추천템을 추천받아서 붙이는 휴대용 거울을 사러 갔거든요? 그런데 키링으로도 거울이 나왔더라고요. 보니까 솔직히 파우치에서 팩트 꺼내서 거울 보고 그러기 귀찮기도 하고.. 열다가 쏟아지기도 하고... 그러잖아요. 그런데 키링..? 이거 화장품 파우치에 달면 딱이겠구나 싶은 생각이 바로 들어서 겟..! 생각보다 사이즈도 있고, 봐야 되는 곳 다 보고.. 그리고 다른 것보다도 저는 기존에 캐릭터 거울 키링 말고 이렇게 나름 심플(?) 한 거울 키링을 가지고 싶었는데 마침 이게 딱인 것 같더라고요. 적당히 힙하면서 거울 사이즈도 있으면서.. 캐릭터가 아니라 사회적 체면도 살고... 하는... 뭐 아무튼 바로 뜯어보겠습니다. 

 

 

 

 

뜯으면 "The important thing was to love rather than to be loved" 라는 말이 적혀 있습니다. 해석해 보자면 "중요한 것은 사랑받는 것보다 사랑하는 것이다." 정도가 될 수 있겠네요. 말도 약간  Y2K 감성을 잘 살린 것 같고, 도트스러운 느낌과 체크무늬 그리고 핑크와 연두의 조화 역시 너무나도 힙하게 느껴 저서 보자마자 마음에 바로 들어왔습니다. 이거 말고 곰돌이 인형이 있는 거울 키링도 있었는데, 그거보다 이게 더 취향이어서 이걸 집어왔습니다. 

 

아무리 봐도 노랑꽃이 진짜 스티커 붙인 것처럼 포인트가 되는 것 같아요.. 달랑달랑 달고 다니면 얼마나 이쁘게요... 솔직히 살 때 보다 실 사용 하니까 더더욱 마음에 드는 상품들이 종종 나오는데, 이 상품도 그런 종류에 속하는 상품입니다. 어째서 하나만 샀는가... 후회하는 중... 혹시나 잃어버리면 정말 속상할 것 같더라고요...  

 

 

 

뜯는다고 바로 거울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비닐로 싸져 있거든요. 마치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탑로더처럼 말이죠.. 그래서 이것도 비닐을 집게나 손톱으로 조심조심하게 벗겨주면 아주아주 깔끔하고 흠집하나 없는 거울이 튀어나오게 됩니다. 

이제 품번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주에는 엄청 다양한 마스킹 테이프들을 가져올 예정입니다. 나름 투어(?)를 돌면서 구한 상품들인 만큼 애정이 가기도 하고... 결국 다 모았나..? 싶기도 하고.. 앞으로는 또 어떠한 것들이 나올까 기대되기도 하고.. 아무튼 그렇게 모으고 모은 원기옥 같은 마스킹 테이프들을 메인으로 소개하는 주간이 될 것 같습니다. 

더불어 저 품번 정리하면서 깨달았는데.. 이거 오래된 상품 갔더라고요...? 최근 상품들은 숫자가 더 뒤라고 알고 있는데... 아무튼 쉽게 단종되지는 않겠지요..? 근데 저는 왜 이걸 처엄 본 것 같은지.. 정말 알 수가 없습니다. 파도파도 끝없이 나오는 새로운 상품.. 마성의 다이소... 

 

 

 

 

 

<품번 정리표>

이름	품번	가격
거울키홀더	1027104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