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테디베어 가을 시즌 크로스백 (feat. 태블릿 가방)

 

가을 크로스백 (출처 : 직접 촬영)

 

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다이소에서 태블릿 가방 사이즈의 커다란 크로스백에 곰돌이 자수가 박혀있는 가방!!

총 2종이 있는데, 그중 제가 가지고 싶었던 커피잔 들고 있는 곰돌이를 구해서 가져왔어요~

 

제가 우연히 들렀던 다이소 매장에 딱 1개 남아있고, 나머지는 다른 종류더라고요..

그래서 고민 없이 이 가방 데려왔습니다. 제 기준에서 이전 것은 살짝 노란 끼(?)가 첨가되어 있기도 하고 그냥 앉아있는 모습이었나..? 그래서 둘 중에서 테두리 색이 더 마음에 들고 커피가 아주 눈에 확 띄었던 이 친구.. 보자마자 취향 저격당해서 놓칠 수 없었습니다~

 

제가 현재 쓰는 태블릿 중 가장 큰 갤럭시탭 S8이 아주 넉넉하게 들어갈 정도니까요! 태블릿 팬이나 충전기 등 간단한 액세서리도 함께 챙길 수 있을 것 같은 가방입니다. 아주 튼튼하고 약간의 메모리폼(?)이라고 하나요. 그 살짝 충격 방지도 되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 살 때 사이즈도 안 재보고 산 다음, 집에와서 태블릿까지 넉넉히 들어가는 걸 보고 저는.. 나머지도 사보려고 다시 그 가게를 가보았지만 이미 없었답니다...ㅎㅎ... 여러분은 마음에 드는 거 있으면 사세요.. 빨리..! 

 

 

 

자수를 가까이 들여다 볼까요?

빈틈없이 촘촘하게 잘 꿰매어져 있는 게 보이시나요?

그리고 사진처럼 폭신한 촉감이랍니다. 매끈하고, 부드러워 기분 좋은 천 재질입니다.

이렇게 가까이 서봐도 촘촘하고 하자가 보이지 않는 상품이었어요. 하나밖에 없어서 고르지도 못하는 상황이라 그냥 집어왔는데, 다행입니다!

 

테디베어시즌 태그

테디베어 시즌이라고 가격 말고 태그가 하나 더 붙어져 있는데, 이건 못 참지 바로 스크랩 다꾸 해버렸습니다 ㅋㅋㅋ

이런 작은 거라도 저는... 알차게 쓰는 사람이랍니다. 놓칠 수 없죠.. 너무 귀여워요!

딱 이렇게 생긴 인형 다이소에 나왔었나요? 왜 저는 못 봤을까요.. 완전히 인테리어 재질인데.. ㅠㅠ 

 

(물론 제 실제 방과는 어울리지 않아 작업실에 가져다 놓으면 찰떡일 것 같습니다..)

 

 

나름 지퍼도 있는 괜찮은 크로스백입니다.

 

단순히 태블릿을 넣는 가방이라고 하기에는 있을 게 다 있죠? 이런 거 소소하게 필요하거든요~

 

특히 마우스 쓰거나 할 때 마우스 패드 작은 거 챙기거나, USB 같은 걸 떨어트리거나 잃어버리지 않도록 넣기 참 좋은 것 같아요. 꽤나 넉넉하답니다.

 

 

사진으로 보이시나요 말랑 폭신한 매트릭스 재질의 그런.. 가방이랍니다.

 

저는 안 쪽은 보지도 않고, 그냥 외부와 말랑말랑 까지만 보고 샀는데, 안쪽 마감이 이렇게 보슬보슬하게 되어있는 줄 알았다면 아마 더 좋아서 찾아다녔을 것 같아요. 완전히 이쁘죠?

 

 

이렇게 깨알로 박혀있는 L'ours 확대 샷으로 글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저기 보이는 검은색으로 끈 길이 조절도 가능하답니다. 굉장히 유용한 가방이죠? 저번에 샀던 캔버스 가방? 그거와 함께 잘 들고 다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이소가 열일 해요!! 솔직히 디자인이 너무 눈에 띄거나 하지도 않아 무난하게 들기 좋지 않나요? 마침 곰돌이 그려진 패딩이 있는데 그거랑도 찰떡이라 입고 나갈 패션 룩까지 정했답니다!

 

추가로 사용 후기를 간단히 써보자면, 저는 오천 원 가격이 하나도 아깝지 않은 가방이었습니다. 지퍼나 그런 것도 전혀 이상 없었습니다!

 

 

 

 

<품번 정리표>

이름	품번	가격
가을_크로스백	1039369	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