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의 시작! 1월 1주차 다이소 구매일지, 드디어 구한 크리스마스 시즌템!!

 

 

 

 

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이번 신년을 시작함과 동시에 제가 이제야 구해온 다이소 크리스마스 시즌 귀여운 아이템들과 새 스티커를 몇 개 가지고 왔습니다. 아마 다음주부터나 제대로 본격적인 시작이 가능할 것 같기는 하지만! 그래도 너무 귀여운 상품들을 돌고 돌며 찾다가 겨우 구하게 된 거여서 가져오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아무튼 귀여운 상품들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트리장식입니다. 사실 제가 분홍색 토끼에 빠져서 분홍 토끼 인형 키링을 엄청 찾고 있었는데, 뭔가 장식이 엄청 많거나 분홍색이 마음에 안 드는 분홍색이거나 토끼 귀에 데코를 많이 해놨거나 옷을 입고 있거나 하는 등 너무 다양하게 꾸밈이 되어있는 아이템들이 많아서 별로 마음에 들지 않더라고요. 그런데! 이번에 딱! 마음에 드는 아이템이! 적당히 꾸며져 있으면서 마음에 쏙 들 수 있을 것만 같은 아이템이 있더라고요. 이건 참지 못하지!라는 생각으로 바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실제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보슬보슬 거리고 굉장히 기분 좋은 곱슬 거리는 촉감이라고 자신할 수 있습니다. 

체크무늬 리본도 엄청 포인트가 되고요. 아주 작으면 또 옹졸해 보였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이건 본래 트리 장식 용도라 그런지 오히려 아예 큼지막해서 굉장히 포인트가 되더라고요. 

 

 

두 번째는 크리스마스 스티커 다른 버전입니다. 저는 저번에 크리스마스 스티커를 구했을 때 그게 끝이라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런.데 저번에 것은 꾸미기용 스티커이고 이거는 클래식이더라고요? 품명 자체가 달랐다! 그리고 디자인도 정말 달라요. 전반적인 무드가 비슷한 것은 사실이지만, 모양이 정말 다르더라고요. 주제가 똑같기도 했고, 저는 다이소하면 시즌 상품의 스티커는 무조건 하나만 나온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저번에 핼러윈도 그랬고 하나도 나오지 않거나 나오더라도 겨우 하나 나온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어서.. 다른 게 또 있다는 생각 자체를 하지 못했었는데 이게 이렇게 나온다니.. 저는 정말 기절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디자인도 나중에 자세히 살펴보겠지만, 여기서 그냥 간략하게 하나씩만 보더라도 양말 안에 들어간 캐릭터와 트리와 하나가 된 고양이, 굴뚝에 들어가는 강아지와 루돌프 토끼.. 요소 하나하나가 완전 킬링 포인트를 제대로 담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저의 최애 디자인을 하나 꼽자면 저는 슈퍼맨 토끼가 가장 귀엽더라고요. 나중에 보겠지만 지금 사진에 나오는 디자인 말고 뒷면 디자인 진짜 기절초풍이거든요. 한 번 나중에 제대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입니다. 신상 스티커 같은데, 이름부터 과일 야옹이인 만큼 각기다른 과일 테마를 가지고 있는 야옹이 주제의 자그마한 스티커들이 한가득 있습니다. 너무 자그마한 스티커는 어디에 쓰나 고민되실 텐데, 제가 요즘 시간이 없어서 일일 다꾸보다는 먼슬리나 위클리 위주로 꾸미고 있거든요. 이거 할 때 항상 조그마하게 비거나 약간 내용 더 쓸 것도 없는데 휑해 보이는 공간! 그런 곳에 여백의 미를 두고 포인트로 하나 딱 붙이기 정말 좋은! 그리고 특별히 주제에 얽매이는 테마의 스티커가 많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이제 품번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부터 상품 하나하나씩 제대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신년이지만 이제야 구한 크리스마스 상품들과 새로 나온 신상 스티커로 이번 년도를 시작하네요 ㅎㅎ 2025년 푸른 뱀의 해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품번 정리표>

이름	품번	가격
크리스마스 토끼 장식(핑크)	1055619	1000
크리스마스샵 유포지 스티커 (4매입) 클래식	1057040	1000
과일 야옹이 스티커 (4매입)	1061797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