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미니어처 시리즈 첫 번째, 과일가게 세트 (1037915)

 

 

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미니어쳐 시리즈의 시작인 과일가게를 가져왔어요 전체 8종으로 기억하는데, 맞나요..? 저는 일단 6종 구매하였습니다.  솔직히 다 사면 감당할 자신이 없기도 하고.. 진짜로 마음에 드는 것만 골라 담기로 스스로 다짐했거든요. 

 

근데 과일 굴러다니는 게 너무 귀여울 것만 같고... 저 수레에 카트에.. 마지막 저 상자까지.. 완전 이야기 수십가지는 쉽게 뚝- 딱- 가능할 것만 같은 미니어처를 고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모든 세트를 뜯어보면서 느낀건데 각자 컨셉에 맞는 가게에 세우는 저 거치대..? 를 살펴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하나하나 리얼하게 잘 만들어졌더라고요 ㅎㅎ

 

 

비닐 안에 이러한 구성품들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가지고 놀기도 좋을 뿐만 아니라 저처럼 키덜트들이 피규어와 함께 전시하고 가지고 놀아도 충분히 재미가 있을 것 같더라고요~

 

구성품은 계산대, 저울, 카트, 수레, 광고판, 진열대, 마지막으로 과일 가게인 만큼 다양한 과일들까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미니어처라고 정말 너무 작다 이것도 아니고 너무 큰 것도 아니고 딱 적당한 크기였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보편적인 크기요 ㅎㅎ

 

 

 

간단하게 세팅을 해보았습니다. 정말 예시에 나온 그림과 실제 상품 자체가 큰 차이 없이 높은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이제는 다이소로 이렇게 다양한 것을 할 수 있다!! 과일 진열하는 저 진열대도 시장이나 마트 어디선가 본 적 있는 익숙한 바로 그 모양! 그리고 상자에는 과일이 딱 2개 들어가는 게 적당하고, 3개면 이제 꽉 찬 것 같은 느낌으로 다양하게 연출이 가능했습니다. 생각보다 카드나 수레는 들어가는 과일의 양이 많아서 나중에 다른 상품들과 함께 가지고 놀 때 쓰면 딱 좋을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미니어처 만들다가 이게 뭐지?? 했던 것이 있었는데, 앞으로도 몇 번 나올 것입니다. 

 

 

 

깨알로 피카츄 귀로 세워두기는 했는데, 제일 상단에 보면 있는 바퀴 있는 걸 보면 이 손잡이 같은 게 있습니다. 처음에 버리려 하다가 뭔가 쓸 것 같아서 놔뒀는데, 딱 보니까 여기 걸게 구멍이 뚫려 있더라고요. 다양하게 걸어서 카트에 쓸 수도 있고, 저렇게 실제 마트 바구니처럼 쓸 수도 있게 다양한 연출이 되도록 준 것 같습니다. 확신이 들었던 이유는 끼워보니 사이즈가 딱 맞았기 때문입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피규어로 간단한 연출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말해 뭐해요..

피카츄는 계산대에서 심통 나있는 것 같은 모습으로, 그리고 호랑이 (다이소 복 호랑이 펜 위에 있는 친구 맞습니다. 펜 다 쓰고 피규어만 따로 사용 중이지요~) 친구는 진열대 위에서 장사하는 것 같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기 행복하게 수레에 매달려있는 이브이까지.. 완벽한 귀여운 동화마을의 과일가게 같은 느낌을 잘 연출한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미니어쳐 과일과게 이미지와도 딱 맞는 것 같아요 ㅎㅎ

 

 

 

 

 

 

 

그럼 마지막으로 품번을 정리하고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옥에티라고 하나요? 딱 보자마자 궁금했던 게 있는데, 상품 박스에는 미니어처라고 쓰여있고, 품번 적힌 곳에는 미니어쳐라고 써져 있습니다. 다이소는 도대체 둘 중에 뭘 하고 싶었던 걸까요..? 원래는 미니어처가 맞는 표현이기는 합니다만 저는 미니어쳐가 뭔가 더 찰떡이라 이걸 더 사용하기는 합니다 ㅋㅋ 

 

<품번 정리표>

이름	품번	가격
미니어쳐시리즈(과일/꽃)3000	1037915	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