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보자마자 이건 사야 돼!! 하고 냅다 집었던 101마리 달마시안 스탠드 캐릭터 키 링을 가져왔습니다. 이거는 보자마자 사야겠다 싶더라고요. 제가 워낙 이 캐릭터들을 호불호 없이 좋아하기도 하고, 이 작품 자체가 워낙 매력적이라 심지어 악역까지 매력적이죠.. 근데 이게 키 링으로 나왔다? 참을 수 없습니다.. 일단 101마리 달마시안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해 드리면 디즈니의 굉장히 클래식한 고전 애니메이션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귀여운 달마시안 강아지들과 그들을 구하려는 부모견의 모험을 그리고 있으며, 특히 흑백 무늬의 깜찍한 달마시안 강아지들, 그리고 독특한 스타일의 악당 크루엘라 드 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죠. 크루엘라는 실제 실사화도 엄청 유명하잖아요. 아무튼 그 매력적인 작품이 아크릴 판으로 나와서 천 원이라서 구매할 수밖에 없겠더라고요. 전부 블랙 앤 화이트 흑백으로만 구성되어 있고 목에 끈 말고는 다 흑백으로 되어 있어서 좋더라고요.
일단 끈은 달마시안 하면 생각나는 강아지 목걸이 빨강색, 파랑색 그리고 검정색 이렇게 있습니다. 하얀색은 만약 끈이 4개 구성이었다면 그 색상까지 있었을 것 같더라고요.
마지막으로 판입니다. 사실 여기 디자인이 가장 중요한데 강아지 4마리가 완전히 다른 포즈를 하고 있는 거 보이시죠? 너무 귀여운데 이걸 옆에 검정 판대기 위에 꽂아서 전시해놓을 수도 있고 위에 고리를 걸어서 키 링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는 점이 상당히 좋아 보이더라고요. 실제로 꽂아 봤는데 상당히 단단하고 힘이 있는 형태로 아크릴이 쉽게 빠지거나 무너지지 않을 것 같아서 좋더라고요. 그리고 제일 좋은 건 역시 제가 골라서 꽂을 수 있다는 점과 프레임의 경우 제가 원하는 사진을 넣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근데 사실 여기에 가장 잘 어울리는 건 같은 달마시안 강아지 실사 혹은 101마리 달마시안 애니메이션 사진을 잘라서 넣으면 좋을 것 같더라고요. 한 번 이거는 제가 제대로 각 잡고 DIY 해보려고 합니다. 아예 디자인이 되어 있는 키 링 도 물론 좋지만 이런 식으로 제가 직접 디자인을 고르고 만들 수 있는 것도 굉장히 좋은 것 같더라고요. 이게 제일 처음 만들 때 조금 귀찮을지 몰라도 결국 만들다 보면 진짜 마음에 들더라고요. 그리고 내가 만든 거니까 괜시리 더 애착이 가는 부분도 있고 그래요. 하다못해 저는 저거 붙이다가 구겨진 적이 있었는데, 이미 붙인 거라 그대로 둿거든요? 그거도 되게 잘 쓰고 있습니다.
다음 주에는 또 어떤 걸 가져올까요? 발레 코어의 힙함이 담겨 있는 그 어떠한.. 아이템들.. 제가 사실 이거 진작 샀었는데 카피바라 먼저 가져온다고 글이 미뤄졌습니다. 이거는 진짜 대박 예쁜 아이템들이 한가득이거든요. 다음 주에도 상품들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품번 정리표>
품명 | 품번 | 가격 |
디즈니_스탠드키링(달마시안) | 1060001 | 1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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