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쿼카시즌 쿼카 파우치 놓칠 수 없다!! (1038227)

 

 

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또다시 돌아온 파우치입니다... 정말 파우치 다시는 안 산다는 말을 하고, 다짐을 하기 무섭게 귀여운 친구들이 쏟아져 나와요... 이게 말이 되나 싶습니다. 솔직히 털 달린 파우치는 없거든요? 그러니까 새로운 친구라고 할 수 있어서... 겨울철을 맞이해 매년 털신, 털핀 그리고 털 파우치를 하나씩 구매하는 건 정말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실 상품 실물 보니까 구매해도 괜찮을 것 같기도 했고, 잘 쓸 것 같았고, 제가 쿼카를 정말 좋아합니다. 그런데 쿼카 시즌인 건지 아니면 그냥 단발성, 휘발성으로 나온 것인지 알 수는 없지만 너무 귀여운 쿼카 파우치가 나왔더라고요? 얼굴 파우치 같은 것도 본 것 같은데, 저는 개인적으로 얼굴이 뽝- 되어 있는 것보다는 네모난 형태의 파우치 안에 엽서처럼 디자인이 되어 있는 걸 선호하는 사람으로서 완전 취향을 저격당해 버렸습니다. 심지어 옆에 달린 종이 태그도 예뻐서 지금 실 사용 중임에도 달고 다니는 중입니다.... 아무래도 스크랩 다꾸를 해야 할까 고민 중이기는 한데, 스크랩 다꾸를 할 일이 없... 

+ 그런데 곧 쿼카인지 햄스터인지 스티커가 나오는데, 그 실제로 구한 사람도 있더라고요...? 몇 매장에 먼저 진열 되어 있는 것 같고, 저는 본 적이 없습니다. 아무튼 진짜 그거 다꾸하고 너무 좋은 것이던데, 이 종이태그 스트랩 용으로도 좋을 것 같아서 무조건 보이면 정말.. 보이기만 해 봐라 2세트씩 산다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인이 물어봤다고 하던데, 매장 쪽에서 이 글이 올라가는 30일 기준 내일 매장에 진열될 예정이라고 말씀 주셨다고 하더라고요? 늦어도 다음 주 안에는 온다고 하는데.. 저는 제가 가는 매장에 아직 물어보지 않았지만 이번 주말에 가보고 없으면 여쭤보려고 합니다. 예상컨데 이 글은 1월 3주 차로 올라갈 꺼에요.. 왜냐하면 저는 1월 1주 차 복토끼 시즌 2주 차는 엄청난 점착 메모가 나왔죠? 그거 시리즈 다 모으는 중이고, 빨라도 그다음에 올릴 수 있으니 3주 차 각입니다...

 

 

 

아무튼 이제 얼른 상품 설명을 들어가도록 할께요. 이 말랑 보송한 털의 촉감을 시각적으로 보여드리기 위해서는 클로우즈업을 해서 찍어봤어요. 정말 말랑 보송한 느낌을 담으려고 필터나 수정을 이리저리 해봤는데, 아무리 해도 원본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딱 지금 눈에 보이는 것처럼 말랑말랑하고 보들보들한 느낌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옥에 티(?) 같은 걸 찾으셨나요? 저는 극강의 N이자 T유형이라 이 부분이 살짝 신경이 쓰였음에도 예뻐서 살 수밖에 없었습니다. 바로 쿼카 얼굴에 보이는 저 하얀색.. 아마 콧물을 귀엽게 그리려고 했던 것이 아닐까 예상이 되는데, 상식적으로 지금 쿼카는 누워있습니다. 엎드린 건지 까지는 정확히 모르겠는데, 아무튼 이게 중력을 받으면 당연히 콧물은 내려와야 하잖아요? 근데 위로 올라가 있습니다.. 도대체 왜..?? 중력의 힘을 거스르는 강력한 콧물도 아니고, 도대체 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이게 문제는 한 번 보이기 시작하면 끝까지 보여서... 쓸 때마다 살짝 신경이 쓰이기는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너무 귀엽고 예뻐서 구매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것 말고 다른 디자인도 있었는데, 정말 고민하다가 두 개 다 살 수는 없고, 하나만 고민고민하다가 큰 쿼카가 있는 것으로 골랐습니다. 

 

 

내부에는 털이 없고 이렇게 깔끔한 천으로 마감되어 있는데, 아무래도 천이 두껍지는 않다보니 털이 안쪽에서도 만져지는 느낌입니다. 오히려 좋아~

마지막으로 품번 정리하고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품번 정리표>

이름	품번	가격
쿼카_뽀글이파우치	1038227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