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정말 다 산 줄 알았는데 까먹었던... 끝나지 않은 하이틴.. 다 구한 게 맞는지 스스로에게 약간의 의문이 드는데.. 일단은 제가 봤을 떄는 다 구한 것 같기는 하거든요.. 아무튼 오늘은 다이소에서 하이틴 시리즈에 함께 있었던 컴포지션 다이어리를 가져왔습니다. 아니 다이소에 갔는데 하이틴 물건만 모아놓은 진열장에 못 보던 다이어리가 있는 거에요?? 저는 인스타를 보기는 해도 다이소가 워낙 신상이 많다 보니까 이거 사기로 해놓고 까먹었던 거거든요 ㅋㅋㅋ아무튼 다이소 요즘 너무 열일해서 어디를 가도 신상품이 많아서 구매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우선 한달 스케쥴러라서 다음에는 반년으로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왜냐면 너무 유용하게 쓰고 있는데, 아쉬운 점 하나만 꼽자면 너무 작다 ㅠㅠㅠ 조금만 더 크고 두껍고 했으면 기록용으로 아주 딱일 것 같은데. 똑같은 걸 12개 사서 1년을 쓸 수는 없잖아요 ㅋㅋㅋ 그리고 요즘은 뭔가 만년형보다 반년형으로 해서 일 년에 2권 쓰는 게 끌리는 사람이라서 더 반년형이길 바랬지만.. 인스타에도 봤던 기억이 얼핏 나는 것 같아요 한 달 다이어리라서 약간 아쉬웠던 기억이 말이죠..

한 달마다 모서리에 그려진 그림이 다릅니다. 이것도 하나하나 하이틴 컨셉이지만, 그림이 달라서 보는 재미가 쏠쏠한 것 같습니다. 우선 도넛! 핑크 도넛이 쩅하게 있으면서 하이틴 감성을 담은 글자가 적혀 있어서 더 예쁜 것 같아요. 핑크 도넛이 love를 의미하는 걸까요? 아무튼 하나하나 디자인에 의미가 있을 것만 같아서 더 자세히 살펴보게 됬던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는 귀여운 곰돌이! 이런 인형을 다이소에 테디베어 시즌으로 얼마 전에 팔았는데 고민하다가 못 구한 사람... 여기요.. ㅠㅠ 여러분 보일 때 사야됩니다... 아니면 홀랑 사라져 버려요...

마지막으로 강아지! 사실 더 많은 종류가 있지만 하나하나 다 보이기에는 너무 많아서 제 마음에 들었던 순으로 보여드립니다. 이 강아지가 그려진 모눈 메모지노트? 같은 것도 팔았는데, 제가 잘 안쓸 것 같아서 일단은 구매하지 않았고, 이것만 구매했는데도 일단 저는 너무너무 대 만족입니다.
그래서 설마 하이틴 이렇게 마치는 건 아니겠죠? 계속 나와주면 참 좋을 것 같은데 ㅠㅠㅠ 그리고 제 지인도 그렇지만 하이틴 틴케이스 있잖아요? 저도 정말 우연히 구했지만 못구한 지인들이 정말 손으로 셀 수 없을 만큼 많더라고요? 제가 정말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왠지 그래서 쓸 때마다 더 아깝게 느껴지는 것 같아서 아껴 쓰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품번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정말 최고의 펜... 글림 펜을 가져오겠습니다. 다이소에서 구매한 펜 중에 최애가 될 것 같아요 ㅋㅋ
<품번 정리표>
이름 | 품번 | 가격 |
하이틴 스케쥴러(24매입) | 1040607 | 1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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