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glim 중성젤펜, 2개에 천원인데, 색이 이뻐 도전해본 결과.. 최애펜이 되어 버렸다!

 

 

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다이소에서 새로 나온 중성젤펜을 가져왔습니다. 사실 다이소에서 펜을 사지 않더라도 이미 집에 많아서 잘 사지는 않으려고 하는데, 이건 색감도 너무 예쁘게 나왔고, 새로 나온 것 같기도 하고, 다꾸에 너무 유용하게 쓸 것 같았어요. 심지어 중성 젤펜인데 2개에 천 원 이라니.. 이건 말이 안 되는 가격이거든요.. 바로 구매를 해보았습니다. 종류가 더 많았는데, 예쁘면 더 사려고 일단 이렇게 3개만 집어왔습니다. 

현재까지 사용해본 결과 저는 정말 너무.. 매우 대 만족 중이고요.. 왜 안 사죠? 정말 추천템입니다.. 다이소에서 펜은 복불복 혹은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 있는 만큼 약간의 고민은 있었지만, 요즘 다이소가 펜 맛 집인 건 소문나고 유명한 거 다들 아시죠? 바로 믿고 구매했습니다. 사실 친구의 추천도 있었어요. 하도 좋다고 옆에서 부추겨서 그러면 한 번 사보자! 하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일단 제가 구매한 상품은 3개로 색상은 총 6가지입니다. 겉으로 보이는 펜 케이스 모양도 다르고, 실제로 상품을 써보봐도 색이 확실히 다르게 보여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약간 예전에.. 한 5년 전? 쯤 다이소에서 이런 비슷한 플러스펜을 산 적이 있는데, 제가 구매한 상품이 잘못되었던 건지 색이 아무리 봐도 차이가 없는 거에요? 그 뒤로 다이소에서 펜을 잘 구매하지 않게 되었는데, 이거는 괜찮아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소프트 핑크 / 핑크 / 옐로우 그린/ 그린 / 스카이 블루 / 블루 순으로 색이며, 사진으로 보이듯이 확연히 다른 색이 보여집니다. 오히려 실물이 더 차이가 느껴진다고 해도 될 정도이고요. 젤펜이라서 0.35 임에도 약간 도톰하게 보여서 글자도 예쁘게 보입니다. 물론 저건 제 글씨가 그닥 예쁘지 않아서 어쩔 수 없는 것이고요 ㅎㅎ... 아무튼 종이에 쓰여지는 촉감이라고 할까요? 그게 젤펜은 약간 둥그럽고 부드럽게 쓰여지는 느낌이 나는데, 이게 딱 그렇더라고요. 적절하게 잉크가 종이에 베어 들어가면서 글자가 쓰여지는 느낌이 저한테는 딱 제 취향이었다고나 할까요? 다이소 최애펜 등극할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이 펜에는 집게가 있는데, 이게 생각보다 힘이 있어요! 위에 이것처럼 작은 메모지를 달아도 잘 달려있고, 가능한 두께역시 꽤나 도톰합니다. 집게가 둥글게 잡혀있어서 더 그런 것 같아요. 저는 이런 펜들은 보통 실제 집게 기능을 거의 하지 못하는 경우를 많이 봐서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힘이 있더라고요? 제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책을 정말 좋아하는 편인데, 이런 식으로 책에 꽂아 책갈피처럼 사용도 가능해서 더욱 유용하게 사용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품번을 정리하고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부터는 스티커!! 정말 너무너무 구하고 싶었던 스티커들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품번 정리표>

이름	품번	가격
컬러노트식젤펜(0.35 mm/2개입/핑크/소프트핑크)1000	1040861	1000
컬러노트식젤펜(0.35 mm/2개입/그린/옐로우그린)1000	1040864	1000
컬러노트식젤펜(0.35 mm/2개입/블루/스카이블루)1000	1040866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