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체크 무늬 메모지가 나왔다! (1044810)

 

 

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다이소에서 나온 체크무늬 메모지를 가져왔습니다. 기존에 나왔던 정사각형? 모양의 체크 패턴 메모지 보다 야리야리한 색상에 체크는 훨씬 크게 나와서 더 귀엽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이런 모양도 하나 나왔으면 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다이소 역시! 체크 키워서 색감 약간 죽여서 나와줄 줄 알았어! 믿고 있었다구! 그리고 이 색감 이 위에다 글자 쓰면 얼마나 이쁘게요?? 색감이 여리여리한 만큼 어떤 색으로 글자를 쓰더라도 상당히 잘 보여집니다. 그러면서 은은하게 비추어져 있는 체크도 잘 보이고 말이죠~ 색도 무려 4가지나! 있더라고요. 그리고 100매나..! 동일한 무늬지만 색이 다르게 각 25매씩 들어 있는데 이게 어떻게 천 원이냐고요... 알 수가 없다.... 

 

 

일단 색상 하나씩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할까요? 연두, 파랑, 분홍, 보라 이렇게 4가지 색상입니다. 사진과 마찬가지로 실제로 봐도 사실 파랑과 보라 멀리서 보면 같은 색상으로 보일 수도 있어요. 아무튼 그래도 확실히 다른 색상이고 그런 다른 색상이 4가지나 있으니까 더욱 다양하고 알록달록하게 사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무난하게 쓰일만한 색상인 것은 물론, 색 자체가 그렇게 진하게 나오지 않아서 위에 검정 잉크펜이나 젤펜 같은 걸로 약간 두꺼운 펜 활용해서 쓰잖아요? 그러면 글자가 굉장히 잘 보이면서 배경이 은은하게 잘 깔아주는 것 같습니다. 당연한 거겠지만 배경이 진하면 위에 다른 거 붙여줘야지 안 그러면 본래 다꾸의 목적인 글 쓰는 것을 못하거나 하더라도 잘 안 보이는 경우가 종종 있거든요... 아니면 아예 검정으로 만들어 버려서 흰 펜으로 쓰는 방법도 있지만.. 이건 펜 마르기를 기다려야 해서 호불호가 갈릴 방법..! 그러나 다 마르고 나면 이것도 정말 예뻐서 간혹 사용해주고 있습니다. 

체크무늬 줄에 맞춰서 중간중간 잘라서 길쭉한 모양을 반으로 자른 다음에 체크 엮어서 사용 이런 것도 괜찮을 것 같지 않나요? 생각보다 체크라는 것이 너무 단순하게 생긴 고전적인 것이 아니냐 싶으실 수도 있지만 사실은  오히려 심플해서 선에 맞춰서 대각선으로 자르던지 하면 더 다양한 모양을 자연스럽게 낼 수 있겠죠? 지금 저 아이디어 뱅크거든요? 아이디어 넘쳐흐르니까 얼른 다꾸 해봐야겠습니다. 벌써 정말 많은 아이디어가 떠오릅니다. 기본 템이지만 원래 가장 기본적인 것부터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나오는 거 아니겠어요? 누구나 쓰는 걸 활용해야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나온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저는 빨리 실사용으로 많이 도전해 봐서 마음에 드는 거 있으면 인스타그램으로 바로 업데이트하겠습니다. 

이제 품번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똑같은 길쭉한 메모지인데 약간 붓을 탁탁 쳐서 흩뿌린 것 같은 신기한 패턴을 담고 있는 잘못 보면 대리석 그.. 콘크리트..? 그 패턴 같기도 하지만 그거 아니고요 ㅋㅋㅋ 조금만 더 자세히 살펴봐주세요. 완전히 다르니까요! 이건 오히려 새로워서 정말 색다른 느낌의 다꾸를 할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아직 도전은 안 해봤지만, 한 번 하게 되면 이것도 인스타에 꼭 올리겠습니다!

 

 

 

 

 

 

 

<품번 정리표>

이름	품번	가격
패턴 메모지(100매입/7X14 cm)	1044810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