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에폭시 스티커로 탑꾸하기!!

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다이소에서 샀던 에폭시 스티커로 하는 탑꾸!

언젠가는 돌아오고 싶었습니다.

에폭시는 다꾸에 쓰면 종이가 언젠간 울 것 같아서 무조건 탑꾸 해야지 하고 산거거든요!!

다시 봐도 예뻐요~ 저는 미니탑로더 아니고 큰 탑로더로 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애초에 꾸미기가 목적이라서 조금이라도 큰 걸 하고 싶었거든요 ㅎㅎ

이건 첫 번째 디저트와 생크림이 가득가득한 컨셉입니다. 중간중간 젤리와 과일들로 상큼 앙큼함을 잘 담아주었습니다. 너무너무 귀여워요..!

데코펜 탑꾸 느낌을 제대로 살리고 싶었습니다.

처음에는 저 첫 번째 탑꾸 위에 곰돌이를 어떻게 쓸지 정말 고민하다가 그냥 저렇게 팔찌 느낌? 처럼 줄줄이 해도 좋을 것 같아서 그대로 놓으니까 가장 깔끔하기 이쁘더라고요~ 보기에는 별 거 아니일지 몰라도.. 하는 저는 탑꾸 자체가 처음이라 정말 정말 고민스러웠답니다... 누군가의 얼굴이 들어간다 생각하면서 중간을 비우면서 컨셉을 하나로 맞추면서 하는 것.. 꽤나 어려웠다고요!

다음은 나비와 물방울이 가득가득한 컨셉입니다.
핑크&노랑과 블루&퍼플(약간의 그린이 전체적인 색이고, 중간중간 포인트 될만한 것들을 넣어주었습니다. 지금 보니까 홀로그램 스티커를 살짝 더 붙여줘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원래 다꾸에 쓰려고 샀던 건데.. 아무래도 이김에 홀로그램 스티커도 좀 더 구매해야겠습니다.

마지막은 리본이 핵심입니다!! 핑크와 퍼플 누가 봐도 확실한 색의 컨셉이 보이죠??

빼곡하게 꽉 차있는 그것이 핵심!!
제일 중요한 것은 귀여운 것으로 가득 차있는 것이죠 ㅎㅎ

보라색에 찍혀있는 저 강아지 발자국(?)이 가장 포인트라고 생각한 부분이랍니다 ㅎㅎ

전체 풀삿이에요!! 너무 이쁘지 않나요??
저 개인적으로는 너무너무 맘에 들어서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탑꾸의 결과물이었습니다!!

처음이라 그런지 더 설레고 기분이 좋더라고요~







인스타그램에도 그대로 올릴 만큼 제 스스로는 상당히 마음에 들었던 탑꾸였습니다~ 태어나서 처음 해본 거지만.. 나름.. 괜찮지 않나요? 아니 솔직히 포토카드도 안 모으면서 탑꾸가 웬 말이냐? 하실 수 있지만.. 스꾸처럼 제 마음이랍니다~ ㅎㅎ 온전한 자기만족을 위한 것이라고나 할까요?


https://www.instagram.com/p/CiWMoGoBjiB/?igshid=MDJmNzVkMjY=

<품번 정리표>

이름	품번	가격
에폭시 데코 스티커(2매입)	1037420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