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끝나지 않은 신상 스티커 시즌 그 세 번째, 캐릭터 스티커팩 (1046435)

 

 

 

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캐릭터 스티커팩이라 쓰고 쿼카 스티커팩이라 읽을 수 있는 새로운 스티커를 가지고 왔습니다. 굉장히 귀여운 네 가지 종류의 컨셉 스티커로 구성된 스티커 팩이며, 약간은 똥똥한 것이 매력적인 다이소 쿼카 아이들이 한가득 들어 있습니다. mbti 스티커에 잠깐 나왔던 쿼카도 너무 마음에 들었던 지라서 언제 키링에 있는 것처럼 똥똥한 쿼카 디자인으로 스티커 나와주면 참 좋겠다 싶었는데, 마침 나왔더라고요. 역시 다이소가 생각하지 않았을 리가 없죠? 

 

 

일단 순서대로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파랑색 판 위에 있는 쿼카는 겨울임이 강하게 돋보이는 스티커였는데요. 따시게 이불속에서 스노우볼 보고 있는 쿼카.. 정 중앙에 있기도 하고 뭔가 근심 걱정 없이 몸 따시게 녹이고 있는 것 같아서 괜히 제가 보면서 기분이 좋더라고요. 이 외에도 눈 속에 파묻힌 쿼카 마치 알에서 막 깨어난 병아리 같아서 귀여웠고, 쿼카의 작은 귀를 다 가려주는 건지 보온성이 의심이 약간 되기는 하지만 귀마개를 쓰고 있는 것도 너무너무 귀여웠습니다. 

두 번째로는 연주황 배경의 스티커입니다. 옹기종이 모여서 악기 연주하고 신나게 놀고 있는데, 뭔가 봄이 떠오르는 것 같더라고요. 나무에 올라타 있는 쿼카는 마치 코알라 갖기도 했달까요? 가장 마음에 드는 거는 세 마리가 옹기종기 모여 있는 스티커였습니다. 먼슬리 제일 앞이나 뒤에 포인트를 주어 한 달간 그 페이지를 볼 때마다 기분이 좋으려고요 ㅋㅋ 진짜 세상 근심 걱정 없이 신나 보여서 마음에 쏙..

세 번째는 연두색 배경지로 된 스티커입니다. 여름인 것 갖죠? 서핑도 하고, 오리 튜브 위에도 올라가 있고, 이불 속에도 쏙- 있고, 그런데 가장 귀여웠던 건 나뭇잎을 마치 과자처럼 CHIPS라고 적힌 통에서 나뭇잎 꺼내서 먹고 있는 거... 세상 볼 빵빵하니 너무 귀엽더라고요. 너무 만족스러워 보이지 않나요? ㅋㅋㅋ 진짜 너무 귀여워요..

마지막 네 번째는 붉은 배경지 위에 있는 스티커로, 전반적으로 먹는 컨셉이 잡혀 있습니다. 빵 안에 쏙- 자연스럽게 파먹고 자기 자리로 들어간 건지.. 아니면 음식에 잡아 먹힌 건지..(?) 알 수는 없지만 아무튼 세상 제일 귀엽더라고요. 롤 케이크에 꽂혀 있는(?) 거랑 식빵에 드러누워 있는 거 케이크 위에 파 묻혀 있는 거 하나같이 너무 맛있고 귀여워 보여요.. 그리고 저기 저 빵 위에 냅다 올라가 있는 게 그렇게 편해 보이더라고요. 진짜 폭신할 것 같고.. 갓 구운 빵 냄새날 것 같고... 

하나같이 다 귀여운 요소들이 한 가득 담겨 있는 재구매 의사 100%인 쿼카 스티커였습니다. 

이제 품번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축하 스티커팩을 하나 가져올 예정입니다. 두 가지 종류인데, 이게 디자인 느낌이 비슷한 결은 아니라서 따로 가지고 오는 게 맞을 것 같아가지고 따로 가져왔습니다. 

 

 

 

 

 

 

 

 

 

 

 

 

<품번 정리표>

이름	품번	가격
동물캐릭터 스티커(4매입)	1046435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