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산리오 마이멜로디 & 헬로키티 머리띠 달랑달랑 너무 귀여워! (1049497 1049498)

 

 

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산리오 머리띠 2종을 가져왔습니다. 달랑달랑 산리오 캐릭터의 귀여운 귀가 달린 머리띠로 사실 누가보아도 아이들 용으로 나온 것 같기는 하지만... 제가 쓰면 그만 아니겠어요? 일단 냅다 하나씩 구매해 봤습니다. 혹시나 더 다양한 캐릭터의 종류가 나왔을까 싶어서 찾아보기는 했는데, 이거 2개만 나온 것 같더라고요. 제발 잘 팔려서 더 다양한 캐릭터들로 머리띠가 나와주면 정말 좋을 것 같더라고요. 

 

 

 

 

일단 첫 번째로 마이멜로디입니다. 마이멜로디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인 달랑달랑 축 늘어진 귀! 특히 마이멜로디의 쫑긋 세워진 귀말고 이렇게 눕혀진 귀는 롭이어 토끼를 생각나게 하는데요, 개인적으로 토끼 중에 가장 신기한 토끼인 듯 토끼 아닌 토끼라고 생각하는 만큼 매력적인 귀 모양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모양으로 나와주니까 더 자연스럽고 이쁜 것 같더라고요.  실제로 쓰고 움직이면 달랑이는 귀가 제 머리에 느껴지는 정도니까 귀 사이즈가 엄청 옹졸하거나 작지는 않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머리 위에 리본 저것도 굉장히 포인트가 된다고 생각되더라고요. 핑크색 귀에 보라색 리본이라... 리본이 없었으면 그냥 냅다 강아지 귀라고 생각됐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저 리본이 함께 함으로써 마이멜로디라는 캐릭터의 정체성을 잘 드러낸 것 같더라고요. 

 

확대해서 보면 이렇게..! 리본이 정 중앙에 뾱- 하고 오동통하게 달려있어서 그런지 더 마음에 들더라고요. 

 

 

두 번째는 헬로키티입니다. 산리오 캐릭터 마이멜로디와 헬로키티를 비교해 달라고 하면 저는 마이멜로디 파이기는 하거든요. 그런데 머리띠에는 헬로키티가 진자 너무 귀여워서.... 머리띠만 봤을 때 저는 헬로키티파일 것 같더라고요. 

 

왕 큰 리본이 쨍한 빨강색으로 달려있는 것은 기본이오. 귀에도 포인트로 하트가 또잉- 하고 들어가 있으니 그 귀여움이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원래도 고양이보다 강아지 파라서 이건 사실 마이멜로디만 사려고 하다가, 이거 보였을 때 안 사면 나중에 또 사고 싶어도 못 살 것 같다는 막연한 생각에 일단 냅다 구매했거든요. 근데 실제로 써보니까 달랑이는 것도 없이 머리 딱 잡아줘서 혼자 운동할 때 이 머리띠만 냅다 쓰고 하기 딱 좋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이걸 더 많이 쓰는 것 같습니다. 

 

 

 

이 머리띠의 가장 큰 포인트는 누가 뭐라해도 바로 이 빨강 리본 부분인데요, 헬로키티도 색..? 이 되게 다양하잖아요. 그중에서도 저는 가장 근-본-이라고 할 수 있는 정말 새빨간 색 리본을 달고 있는 고전느낌 물씬 나는 원색 그대로의 헬로키티를 가장 선호하는 편인데, 그게 딱 떠오르는 모양이더라고요. 

 

 

그리고 작은 포인트..! 여기에 하트 없었으면 되게 디자인이 심심했을 뻔 했어요..! 삼삼하니 포인트가 되어 주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이제 품번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탑로더 데코크림세트를 가져올 예정입니다. 깔 별로 사고 싶었는데, 정말 딱 하나 걸려있던 거 겨우 사온 거라서요... 휴.... 이거라도 사서 다행입니다. 정말.. 파츠도 함께 구성되어 있어서 정말 너무 마음에 들었거든요. 

 

 

 

 

 

 

 

 

<품번 정리표>

이름	품번	가격
마이멜로디_봉제머리띠(2000)	1049498	2000
헬로키티_봉제머리띠(2000)	1049497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