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하단 분할이 되는 필통이라고? 완전 특이하잖아? (1045221)

 

 

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하단 분할이 되는 깔끔한 필통을 하나 가지고 왔습니다. 필통이 충분히 많아 다시는 안 산다는 마음 가짐을 한 것도 수 백 번... 파우치랑 필통은 이상하게 더 못 참고 계속 사게 되는 것 같아요. 용도 나눈다. 이건 다르다 이런 여러 가지 이유들로 말이죠 ㅋㅋ 아니 그렇지만.. 가격도 저렴하고.. 제가 하단 분할이 되는 필통은 정말 없거든요? 신기하지 않나요? 완전 편리해 보이기도 하고.. 심지어 색도 너무 이뻐서.. 초록색은 딥 그린 컬러였고 지금 제가 산 게 약간 더스티 블루 느낌인 것 같은데, 너무너무 마음에 들어서 구매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2개 다 살까 고민했지만.. 혹시 또 더 이쁜 게 나오면 사야 되니까... ㅋㅋㅋ 일단 이걸로 샀습니다. 

 

 

 

위를 열어보면 이렇게 퐁실한 느낌의 하단과 함께 구성되어 있고요. 사실 여기까지는 그냥 평범한 봉제 필통과 특별히 다르지는 않습니다. 안에는 깔끔한 하얀색인데, 약간은 베이지 느낌이 나게 너무 허연 느낌은 아니라서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필통 안에 너무 밝은 하얀색으로 되어 있으면 사용 자체가 좀 부담이 되는 거 저만 그런 거 아니죠? 그런 점에서 봤을 때 필통 안 쪽도 마음에 쏙..! 이거까지는 사실 제대로 안 보고 그냥 겉에 보고 냅다 산 거기는 한데, 아무튼 마음에 들더라고요. 

 

 

 

 

하단을 열어보면 이렇게 주머니와 함께 아래에는 눕혀서 넣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이천원짜리 그 바르네 캡식 풀테이프(?) 그거도 들어가는 정도로 높이가 그렇게 낮지도 않고, 저기 보이는 하얀 그물망 주머니는 두 칸으로 나눠져 있는데, 샤프심이나 클립 같은 걸 넣기가 딱이더라고요. 완전히 마음에 쏙..! 그리고 작은 메모지나 필통에 이거 저거 넣다 보면 꼭 넣어서 보관하고 싶은 아이템들이 생기기 마련인데, 그걸 여기에다가 넣어서 위에는 펜 아래에는 기타 등등을 나눠서 보관하기도 좋고, 필통 사용도 굉장히 편할 것 같더라고요. 되게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이런 사소한 것에서 실 사용 시 편리함 정도가 확- 확- 올라가는 거거든요. 

이제 품번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하트클립! 보자마자 이건 사야돼 하고 이것도 사실 2개 쟁였어요 ㅋㅋㅋ 메모지 그냥 집어 두기도 좋고, 그거 말고도 인스타 그램에 올리는 사진을 찍을 때, 하다 못해 업무 할 때도 칙칙한.. 오피스 책상에... 집게를 바로 눈에 확 띄게 할 수 있겠더라고요. 완전히 마음에 쏙... 칼라도 일단은 둘 다 분홍인데 연분홍과 진분홍 두 가지 컬러로 구성되어 있어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합니다. 아무래도 하트 하면 떠오르는 가장 대표적인 색을 핑크색이라고 판단하였나 봅니다. 아무튼 어디에 써도 너무너무 이뻐서 마음에 들었던 하트집게를 내일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 

 

 

 

 

 

 

 

 

 

<품번 정리표>

이름	품번	가격
하단 분할 필통	1045221	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