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다이소에서 드디어 나온 키스컷 마스킹 테이프를 가져왔습니다. 키스컷이고 얇은 만큼 손보다는 집게로 뜯어서 활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상당히 긴 패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간중간 캐릭터뿐만 아니라 다양한 아이템들이 꽉 차 있습니다. 여기저기 쓰기 너무 유용하죠!
우선 첫 번째 연한 청색상입니다. 너무 귀여운 캐릭터들이 중간중간 있고, 나머지는 아이템으로 꽉 차있다 보니, 엄청 유용하겠더라고요. 특히 하트가 여기저기 가득 흩뿌려져 있다 보니까 훨씬 활용도가 높을 것 같더라고요. 핸드폰도 그렇고, 가방도 그렇고 이런 아이템들도 한 가득이라 좋았습니다.
두 번째로 진청입니다. 사실 저는 데님이라서 연청보다는 진청을 더 기대했거든요? 그런데 색상만 다르고 거의 유사한 디자인이지 않겠어요..? 그렇지 만 전반적으로 활용도가 높은 디자인이다 보니 마음에 들지 않았던 건 또 아닙니다.. 아니 근데 디자인이 이렇게 유사해도 되는 일이냐고요.. 최소한 색이 아니고 좀.. 다른 디자인도 바꿔줄 생각을 했어야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데님이라는 주제에 딱 맞는 아이템들을 생각 나는 대로 쓸어 담아서 디자인을 한 것 같으니까 그려려니..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기존 다이컷의 사이즈 인 것 같으면서 약간 작은 것 같기도 하고.. 그리고 생각보다 얇아서 이게 정말 잘 집어야 하더라고요.. 그래도 다이컷이라는 걸 시도했다는 점! 디자인도 하나하나 너무 귀엽게 나왔다는 점! 그리고 데님이라는 굉장히 힙한 주제를 세련되게 풀어냈다는 점 마지막으로 가격이 천 원이라는 말도 안 되는 가격이라는 점에서 저는 굉장히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니 그런데 마음 편히 쓰고 추가로 또 사고 싶은데.. 파는 걸 본 적이 없어요.. 도대체가 들어오는 족족 어디로 사라지는 건지.. 그나마 다행인 건 이게 뭔가 시즌 한정 느낌은 아니라는 거.. 그것만으로도 저에게 굉장한 희망을 안겨주기 때문에 겁나게 버티고 있습니다.. 아직 못 구한 아이템들 때문에라도 다이소는 자주 들러 주는 편이거든요..
(ex. 10cm 전용 인형 파우치.. 제발 구해져라......모든 종류별로 싹 다 쓸어 담고 싶다..)
이제 품번 정리하고 마치겠습니다. 내일은 롤 마스킹 테이프 우표를 가져올 예정입니다. 총 2가지가 있었지만 제가 잘 쓸 것 같은 파랑색상으로 샀는데 생각보다 너무 이뻐서 흑.... 그냥 두 개 다 살껄 하는 후회를... 근데 또 찾으니까 없더라고요.. 그떄 봤던 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니.. 말도 안 된다... 아무튼 내일은 우표 키스컷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 디테일이 살아있고 굉장히 사용할 곳이 많습니다..
<품번 정리표>
이름 | 품번 | 가격 |
키스커 삼스킹테이프(30 mmX4 m)데님 | 1051886 | 1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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