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큐!! X 다이소 레전드 콜라보 그 세번째, 아크릴 참

 

 

 

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아크릴 참을 가져왔습니다. 아크릴 참에 걸린 고리가 예전 폴더폰에서 사용하던 자그마한 아크릴 참이라서 되게 새롭더라고요. 보통 키 링에 달려있는 D 링이 아니라서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일단 제일 중요한 아크릴이 다이아 모양으로 되어 있고, 캐릭터는 귀여운 SD 캐릭터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바로 랜덤깡 뜯어볼까요? 귀여운 친구 둘이 나오는데, 까자마자 바로 눈에 확 들어오는! 저는 모든 캐릭터를 좋아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게 카게야마 토비 오입니다. 저는 애칭으로 까치라고 부르는데요.

 

근데..? 그 친구가 딱 나와 주었더라고요. 말도 안 돼 너무 귀여워! 진짜로 이 특유의 새침한 표정이 잘 드러나 있다 보니까 너무 귀엽더라고요. 제가 까치.. 혹은 제비.. 새의 종류로 부르는 이유가 있다니까요.. 긍정적인 의미로 고슴도치 같은 친구.. 아주 귀엽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특유의 표정이 잘 들어가 있는 굿즈여서 그런지 더 마음에 들더라고요.

 

제가 메일 들고 다니는 업무용 노트북 파우치 가방에다가 고이 걸어두고 다녀야겠습니다. 마침! 제 가방이 검정색이라 주황색인 이것이 가방에서 포인트가 되지 않을 리가 없다.. 이겁니다. 대롱대롱 달고 다니는데 앞으로 가방을 들 때마다 아주 행복할 것 같아요 ㅎㅎ 나름 작으니까 일코.. 비슷한 거 되지 않을까요..?

 

 

 

 

 

일본제 아크릴 키 링 거치대가 나왔던 거 기억하시나요? 예전에 샀던 건데 이참을 걸면 딱일 것 같아서 토비오 앞뒤 양쪽으로 되어 있는 비닐을 손쉽게 제거하고 바로 깨끗하고 깔쌈한 아크릴이 저를 반겨줍니다. 실물 색상은 아까 아크릴 마그넷보다는 조금 더 연한..? 느낌이기는 합니다만 확실히 이거는 여러 곳에 달 수 있는 데코 느낌으로 주로 사용하다 보니까 단독으로 굿즈 존 등에 꾸미기 위한 용도로 나온 굿즈들보다는 색감이 여리여리한 느낌은 있습니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하이큐!! 만화 자체에 깔려있는 원색의 진한 색상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어디에 달아도 눈에는 확실히 들어올 것 같더라고요. 생각보다도 고리가 더 작은 만큼 손톱으로다가 조심스럽게 고리를 열어주면 탁- 하고 잘 걸립니다. 거는 게 조금 불편한 대신 한 번 걸면 다시 빠지거나 할 염려는 거의 없으니까요!

 

이제 품번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캔뱃지 거울을 가져올 예정입니다. 평소에 작은 거울을 잘 들고다니는 사람이라서 진짜 깨지기 전까지 매번 가지고 다니거든요? 그런데 예쁜 캐릭터와 함께 다? 이건 참을 수 없었습니다. 진짜 생각보다 보통의 캔뱃지보다 큰 캔뱃지 모양 거울이다 정도로 봐주시면 되고요. 활용도도 너무 좋은 굿즈라서 내일 한 번 디자인부터 거울까지! 상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품번 정리표>

품명	품번	가격
하이큐_랜덤 아크릴참 1개입	236452493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