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실리콘 용기라고 쓰고 도시락 통이라고 읽는 걸 가져왔습니다. 사실 제가 도시락 통을 고른 조건은 주로 밥과 반찬을 따로 싸가기보다는 한 번에 섞을 수 있는 비빔밥이나 볶음밥을 주로 싸 다니는데, 이에 맞춰서 회사 전자레인지에 돌릴 수 있을 정도로 어느 정도 사이즈가 넉넉하게 있어서 절대 넘칠 염려 없이 반만 채워 다녀도 넉넉할 정도의 용량이면서 동시에 무게도 유리마냥 너무 무겁지는 않았으면.. 의 조건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꽤 많은 조건이었죠? 그런데 디자인까지 너무 동글동글하고 귀엽더라고요. 개인적인 취향으로다가 라운드형을 사고 싶었어서 딱 보자마자 이거다!! 싶었습니다. 바닥면을 눌으면 부피가 늘어나는 통도 있었고 이거랑 다른 모양도 있었는데. 저는 딱 이 색감의 이 ml, 스팀홀의 파랑색 조화까지.. 보자마자 완전 인스타 감성이 자나! 하면서 냅다 답았다는 거 아닙니까...
공식적으로 가능한 내냉, 내열온도가 무려 -20도에서 220도까지.. 약간 아쉬운 점이라면 김치국물, 고추기름 등 색이 진한 음식이 닿으면 우리 여리여리하고 예쁜 노란 실리콘이 변색의 위험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최대한 빨리 씻으려 하겠지만.. 회사 가져가려고 싸는 도시락이라.. 조금 걱정이 되지만 아직까지는 별문제 없이 잘 쓰고 있답니다. 탕비실에 있는 설겆이 할 수 있는 작은 공간에서 물로만 씻어도 변색은 큰 걱정 하지 않아도 되실 것 같습니다.
한 번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팀홀입니다. 노랑색이 파랑색 포인트가 들어가 있어서 눈에도 확실히 들어오고 너무 귀여운 포인트더라고요.
용기 안쪽에도 실리콘에서 누수나 냄새 배임등의 문제가 없도록 아주 빽빽하게 마킹이 잘 되어 있어서 뚜겅 여닫는 건 스무스한데 꽉 밀폐가 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잘 막아 줍니다. 국물류를 들고 다니지는 않지만 그래도 꽤나 안전하게 보관이 될 것 같다는 느낌이랄까요?
하이라이트입니다. 이건 사고 나서 뜯고 알게 된 건데 여기 용기 안쪽에 ml 가 표시되어 있어서 내가 식단 관리 해야 된다, 양조절 해야 된다 할 때 이걸 보고 맞춰하면 되겠더라과 요. 완전 뜻밖의 이득이었습니다.
이제 품번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과연 다음 주에는 또 어떤 상품들로 돌아올까요? 항상 고민하는 게 다이소에서 기존에 판매하던 것 중에 새로 구매한 것과 완전 새로이 산 것.. 그리고 간간히 튀어나오는 이마트나 문구 관련 물품들.. 받고 요즘 또 어떤 걸 사나... 하고 생각하는 중입니다. 이런저런 걸로 한 주를 최대한 알차게 채우려고 고민하는 시간이 진짜 기니까.. 앞으로도 많이 기대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아니면 이런 글이나 이런 물건! 말해주시면 최대한 구해보고 글로 가져와보도록 하겠습니다.
<품번 정리표>
품명 | 품번 | 가격 |
실리콘용기(타원형)(약500 ml) | 1055503 | 3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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