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새로운 키링을 가지고 왔어요.. 다이소에서 계속해서 나오는 키링들을 믿고 있었기에 저는 솔직히 계속 고민하면서 고르고 있었거든요? 왜냐하면 더 이상 저의 키링 존에는 공간이 적어지고 있었고, 게다가 앞으로도 계속 나올 아이들을 사려면.. 정말 고르고 골라 사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산리오는 못 참죠.. 그래도 마이멜로디는 참아거든요? 믿으실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키티보다 마멜파입니다. 다들 쿠로미를 왜 칠 때 저는 포차코, 시나모롤, 케로피를 외치고, 마이멜로디를 외치는 사람이었는데요.. 그림체가 전부 다르더라고요... 아니 기존 다이소 마이멜로디 리뉴얼 했던 거는 제가 사진으로 남겨두기는 했지만... 3개가 그림은 달라도 그림체가 비슷했거든요? 그래서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말도 안 돼... 그림체도 다르고 그림에 색감 모두가 다르게 나오면 저는 정말 너무 곤란하다고요.. 진짜 어쩔 수 없이.. 그리고 제가 간 매장에 딱 3개가 한 개씩만 걸려있는데 이걸 놓치면 다시 사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면 또 엄청 후회하다가 다른 키링 충동구매 할 것 같아서 참고 그냥 이걸 구매했습니다.
차라리 이게 효율적인 소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기 떄문이고요.. 실제로 사고 난 후에 만족도가 너무 커서 안 샀으면 후회했을 것 같더라고요 ㅋㅋ 너무너무 훌륭하고 잘했던 소비인 것 같습니다. 이 정도로 만족할 줄 알았으면 고민도 하지 말 껄 그랬어요. 한 30분은 키링 코너에서 고민했던 것 같은데 ㅋㅋ
하나씩 살펴보도록 할까요? 우선 첫 번째는 가장 기본에 충실한 키티입니다. 키티만 덜렁 있어도 귀여웠을 텐데 옆에 친구까지 함꼐 있으니 귀여움이 2배로~ 그리고 사실 오리지널은 무조건 사야 된다고 생각했어요. 오리지널을 참을 수는 없다...
다음은 파스텔톤입니다. 같은 그림체에 색만 다른데 왜 샀냐고요? 모양도 다르잖아요. (광-광-
진짜 너무너무 귀엽지 않나요?
세 번째는 제가 보자마자 완전 반해버린 약간 스케치스러운 키티입니다. 진짜 너무너무 귀엽고... 제가 그 선물 받았던 키티 인형 기억나시나요? 그 인형이 진짜 아직까지도 너무너무 마음에 드는데, 그 인형 시리즈에 있었던 친구 중 하나와 굉장히 유사한 것이 그림으로 그려져 있다니.. 그때 그 인형 구하지 못했던 한을 여기 키링으로 풀 수 있을 것만 같기도 했고요.. 그냥 다 필요 없이 귀엽기도 했고요.. 포기할 수 없다는 마음으로 바로 집어왔습니다.
마지막으로 품번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키티 시리즈를 이어갈~ 키티 밴드를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 역시 이왕 쓰는 밴드 분명 다쳤을 떄 쓸 텐데 귀엽기라도 하면 기분이 좋잖아요~~ 너무 좋아서 가져왔습니다. 사실 이거 한 통 다 쓰고, 또 산 걸 가져오는 거거든요 ㅋㅋ
<품번 정리표>
이름 | 품번 | 가격 |
헬로키티_열쇠고리 | 1040557 | 1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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