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폭신폭신 말랑키링, 곰돌이와 디저트의 조화는 못참지 (1040977)

 

 

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다이소에서 (말랑말랑) 폭신 폭신 팬시키링을 가져왔습니다. 무려 2개나 들어있다고요~ 천 원이라는 초특가로 키링 2개.. 사실 저는 이런 말랑말랑한 키링은 시간이 지나면 누르다가 이제 옆 테두리가 다 찢어지는.. 그런 불상사를 많이 겪어 봐서 이런 키링을 좋아하면서도 그렇게 선호하지는 않았었는데요. 또 너무 귀엽고 천 원인데.. 이건 괜찮겠다 싶었습니다. 뭐.. 천 원인데.. 일 년만 쓰더라도 봉 뽑은 거다(?) 그리고 이미 말랑키링을 다이소에서 몇 번이나 산 전적이 있는 제가 이제 와서 하나 안 산다고 뭐.. 크게 달라질 거는 없다고 생각해서 일단 구매해 봤습니다 ㅋㅋ 아 왜요. 신상품 소개 한다고 샀다잖아요~~~ ㅋㅋㅋ

 

일단 2개인 만큼 디자인도 2개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도넛 사이에 끼어있는(?) 귀여운 곰돌이와 와플 위에 녹아있는(?) 곰돌이.. 디자인 하나하나가 너무 매력적이고 놓칠 수 없는 친구들... 그리고 아이템? 작은 아이템들도 놓여있어서 그런지 키링 배로 더 귀여운 것 같습니다. 약간 곰돌이만 덩그러니 있었으면, 아쉬웠을 것 같더라고요. 역시 키링의 매력은 달랑달랑 달려있는 여러 아이템들인 만큼! 곰돌이 종류에 따라 다르게 달려있는 아이템이 눈에 들어오는 매력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사진에 보이는지는 모르겠지만 사진처럼 그리고 이름처럼 폭신폭신한 친구입니다. 너무 많이 누르면 찢어질까봐 걱정이 되어서 많이 누르지는 않았는데요, 그렇게 누르다가 발견했습니다. 키링 색이 다르다는 걸.. 아니 저.. 고리? 달려있는 거 있잖아요. 군번줄 고리??라고 하나요..?? 아무튼 저게 저는 당연히 그냥 핑크색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고 진한 핑크 연한 핑크 2종이 다르게 되어 있더라고요. 이것도 모르고 그냥 샀는데, 이런 작은 디테일이 소소하게 사람의 취향을 저격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군번줄도 색이 다양한 걸 기본 은색보다 훨씬 선호해서 말이죠!

진짜.. 보면볼수록 이쁘고요.. 일단 이 키링은 그 어떠한 키링보다도 솜털 같은 무게를 자랑합니다. 진짜 다른 키링 달고 이거 추가로 달아도 티도 안 날 정도.. 가벼운 포인트로 어디든 쓰기 좋은 키링인 만큼 추천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품번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또다시 돌아온 산리오. 이번에는 새로운 디자인이다! 지퍼백으로 돌아왔는데요, 굉장히 다양해서 그런지 더욱 귀여워진 디자인으로 돌아왔습니다. 저는 이제 안 나온다고 생각했는데, 계속 나오네요.. 이건 못 참지.. 너무 귀여워요 정말로.. 여행 가방 쌀 때 정말 잘 쓰는 지퍼백인 만큼 이런 귀여운 디자인은 더욱 못 참게 되는 것 같습니다. 

 

 

 

 

 

 

 

<품번 정리표>

이름	품번	가격
폭신폭신팬시키링(2개입)	1040977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