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에 바풍슬라임이? 이게 무슨일이야! (1045172)

 

 

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다이소에서 옛날에 한 번 나오고 사라졌던 슬라임이 신상품으로 
나온 것 같아서 바로 겟! 사실 옛날에 잠깐 나왔을 때 저는 못 봤었거든요? 어... 유튜브로만 본 신기루 같은 존재인데, 이번에 나온 건 바풍 슬라임으로 색은 3종이 있었습니다. 분홍과 연두 그리고 파랑 중에서 저는 파랑이 가장 눈에 띄게 예쁘고, 흔들어 보니까 찰랑거리더라고요. 이 찰랑 거리는 거에는 파랑색이 잘 맞겠다 싶어서 이걸로 선택했습니다. 

사실 긴가민가 해서 먼저 뜯어서 사용을 해봤는데, 정말 괜찮은 거에요??? 생각보다 너무 괜찮아서 바로 글 써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열면 이렇게 흐름성 좋은 슬라임이 약간은 액체괴물과 같은 비주얼(?)로 있는데, 나름 만지작 거리고 통꾹(꾹꾹이) 하면 재미있고, 스트레스 풀리는 것 같더라고요~

 

 

쨘~ 바풍입니다. 이렇게 동그랗게 잘 만들어졌죠? 잘 보였으면 해서 일부러 초록색 위에다 올려봤는데,, 잘 보이나요? 굉장히 말랑 뽀둥 하게 생겼죠? 

실제로 손으로 아주 잠깐이지만 이렇게 말랑말랑 눌러 볼 수도 있답니다. 바풍을 얼마나 잘 튼튼하게 하냐에 따라 유지 시간이 달라지겠죠? 처음에는 어려울 수 있는데 하다 보면 금방 적응이 되더라고요. 

 

 

혹시 모르시는 분 있을 까봐 설명 드리자면

1. 슬라임을 최대한 늘린다. 이때 위아래 좌우 모두가 넓어야 바풍이 일정한 모양으로 만들어진다.
2. 바닥에 내리친다. 이때 손목 스냅이 꽤나 빠르게 해서 슬라임 안에 공기를 가두어 방울을 만든다는 느낌으로 하면 된다.
3. 이제 만들어진 바풍을 누르고, 터뜨리면서 만지작 거리면서 놀면 끝~

꽤 간단하죠? 이게 딱 처음 할 때는 적응이 안되서 힘들 수도 있는데, 그 느낌을 한 번만 딱 알기만 하면 바로바로 가지고 놀기 정말 좋아요~ 큰 어려움도 없고, 나중에는 어떻게 하면 더 예쁜 방울을 만들 수 있을까 하고 고민고민 하며 연습하게 되더라니까요 ㅋㅋㅋ 굉장히 성공적인 다이소 슬라임 구매였습니다!! 다른 색도 약간 형광빛이 되는 색깔이어서 예뻤을 것 같더라고요~ 여러분도 한 번 도전해 보세요~!

마지막으로 품번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부터는 가챠를 약간 가져와보려고 하는데... 지금 엄청 밀려있고, 제가 또 엄청 랜깡 할 예정 이거든요? 얼마 전에 나왔다던 포켓몬스터 아크릴 스탠드부터 CU에 들어왔다는 먼작귀 아크릴 스탠드까지.. 저 속속들이 다 알고 사는 사람으로 이런 거 얼른 가져와야 된다고 생각하지만.. 생각보다 다이소 좋은 물건들이 많아 밀리고 밀리는 중입니다.... 아무튼..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가져와볼꼐요.. 우선 다이소 폴꾸 시리즈랑 스티커 마테 시리즈 상품들 얼른 끝내고... 심지어 간간히 편지지랑 이 거적 산 게 꽤나 되는데 말이죠... ㅎ.....

 

 

 

 

 

 

 

 

 

<품번 정리표>

이름	품번	가격
바풍슬라임(파랑/80 g)	1045172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