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삐약이 봉제 키링을 가져왔습니다. 어제 설명드렸듯 아마도...? 다른 종류의 새...? 털색이 확연히 다른 거 보면 그런 것 같습니다만 모양은 비슷합니다. 털 색이랑 눈 모양이 약간 달라서 그렇지.... 아무튼 굉장히 귀여운 친구가 흰색, 노랑색, 갈색 이렇게 3가지의 색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진짜 고민고민하다가 이거 다 사기 시작하면 이제 다른 종류의 아이들 또 새로 나오면 못 사겠다 싶어서 어쩔 수 없이 이걸 하나만 골랐습니다... 노랑이 사고 나서도 사실 다른 아이들도 눈에 아른 거리기는 했는데.... 못 샀거든요? 그런데, 나머지 2종류를 선물 받았습니다! 그래서 결국 3종류 다 모은 사람이 되었어요..! 제 취향 정말 귀신같이 알더 군요. 약간 무서울 정도... 약간 망충하게 생긴 것이... 그리고 빵빵하게 털 차있는 모양을 보니 이건 제 취향이 아닐 수 없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진짜 볼이 빵빵하고 말랑말랑한 그 시리즈 친구들이 생각나는 듯한 친구이면서도, 부직포..? 아무튼 저 하찮은 별모양 가방까지 너무 찰떡으로 잘 어울리지 않나요? 뭔가 인형 누르면 "I love you~" 할 것 같은 비주얼입니다. 그리고 저 발가락까지 굉장히 잘 어울리더라고요. 작은 사이즈인 것부터 시작해서 세모난 발바닥까지 굉장히 귀여웠습니다.
확대해서 보면 이런 모양입니다. 뚱- 하고 있는 이 표정이 굉장히 매력적인 아이인데요, 눈도 양 쪽을 다 땡그랗게 뜨고 있어서 그런지 더욱 귀엽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털도 굉장히 복슬복슬하고, 제가 글에 올리지는 않았지만 동물친구들 시리즈에서 거북이 인형 구매했거든요? 이게 진짜 너무너무 복슬복슬해서 제 작업방에다가 잘 모셔뒀는데, 스트레스받을 때 한 번씩 쓰다듬어주면 이게 그렇게 기분이 좋거든요. 그런데, 거의 그 정도의 (최고의 극찬) 보드라움이라서 키링 때고 그냥 인형으로 가지고 놀던지 해도 좋겠다 싶었습니다. 생각보다 키링 줄? 고리? 이게 무게가 있어서 세우려고 하면 뒤로 홀라당- 넘어가 버리더라고요. 3마리 모두 그런 거 보니 키링 고리 자체의 무게 때문 인 것 같은데, 만약에 이걸 땐다면 잘 서 있는 더 귀여운 인형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제 품번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동물 친구 인형 키링을 가져올 예정인데요, 돼지랑 곰도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저는 삐약이가 뭔가 ㅅ입도 그렇고 진짜 아기 같다는 느낌이 나는 거예요?? ㅋㅋㅋ 그래서 이건 어쩔 수 없다 이걸 선택해야겠다..! 싶어서 바로 골랐습니다. 약간 진짜 아기 병아리 느낌이라서 가방에 달고 다니거나 하기는 힘들 것 같지만... 여기저기 데려 다니면서 사진 찍기 좋을 것 같지 않나요? 원래 가지고 다니던 친구가 살려줘... 하고 있어서 그걸 빨 동안 들고 다닐 새로운 인형으로 딱 좋을 것 같아서 데려왔습니다.
<품번 정리표>
이름 | 품번 | 가격 |
삐약이유치원 봉제키링 | 1041454 | 2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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