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다이소에서 또다시 새롭게 나온 사이즈의 탑로더를 가져왔습니다. 아마도.. 이전 폴꾸 시즌 했을 때 함께 나왔던 친구인 것 같죠? 전 뒤늦게 발견했어요... 이건 사실 여기저기 생일카페나 기타 등등 이벤트 돌아다니다 보면 자연스럽게 생기는 굿즈들 그중에서도 엽서를 보관하게 위해 기존 4*6 보관앨범을 샀었는데, 그거 말고, 그날 받은 굿즈로 예절샷을 찍고 싶은 마음이 컸었거든요.. 그치만... 그냥 덩그러니 엽서만 들고 사진 찍는 건 또 그 무드가 안 살아서.. 고민했는데, 탑로더가 이렇게 나왔을 줄이야! 간단하게 반투명 느낌으로다가 가볍게 꾸며주면 어떤 엽서를 넣더라도 예쁘게 나오거든요! 엽서의 디자인이 너무 시선 팔리지 않는 선에서 적당히 꾸며주면 좋을 것 같더라고요.
실제로 구매 후에 바로 들고 나갈 일을 만들어서(?) 겸사겸사 써봤는데, 진짜 없었을 때는 너무 예절샷 같지 않고, 뭐랄까... 진짜 사진 덩그러니? 이런 느낌이었기도 하고, 다들 음식이 튀거나 묻을 까봐 한참을 떨어뜨려서 찍다 보니까 뭔가 예쁘지 않게 찍힌 것 같기도 하고, 합성 같기도 하고 그렇더라고요..
그런데 일단 넉넉한 사이즈로 엽서가 똑같이 4*6이어도 업체에 따라서 미미한 사이즈 차이가 있잖아요? 그걸 염려할 필요없이 약간 넉넉하게 나와서 비교적 다양한 엽서들 넣을 수 있었습니다. 일단 간단하게 양면으로 엽서가 편하게 들어가는 것은 기본이오, 가볍게 쓰기 정말 좋았고, 가장 중요한 예절 샷도 잘 찍혔습니다.
지금 사진은 보호필름을 뜯지 않았을 때, 투명도입니다. 이미 충분히 투명하죠? 이것보다 훨씬 투명해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역시 다이소!라는 말이 나올 만하게, 3개나 들어가 있어서 보다 편하게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고, 꾸며볼 수 있다는 점도 좋은 것 같습니다. 물론 일반 탑꾸할 때 보다야 훨씬 많은 생각과 고민... 그리고 많은 양의 스티커 등이 들어가기는 한다만... 반대로 말하면 그만큼 다양한 아이디어를 주제만 잘 잡는다면, 한 곳에 잘 담을 수 있으니까! 좋더라고요! 저도 가장 먼저 할 때는 적응이 안돼서... 약간 A5 다이어리 처음 썼을 때와 같은 느낌이었던 것 같아요. 그떄도 원래 A6로 연습하다가 처음 5로 갈아탔던 건데.. 또다시 6으로 갈 예정이긴 하지만 최소 내년일 듯.... 이거 나름 작년부터 다짐만 하고 있는 중....인데, 아직 안 바뀌었거든요. 왜냐면 이게 또 바꾸기에는 너무.... 적응이 되어 버렸기 때문에.. 그리고 저는 다꾸도 중요하지만 내용 쓰는 게 훨씬 중요해서 이제 좀 더 글자를 작게 쓰더라도 가득 채우는 연습 중이거든요..
이제 품번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주는 또 어떤 물건을 가져올까요? 사실 원래는 상품 분류를 한 다음에 그대로 가져오는 식으로 깔끔하게 하려고 했었거든요? 분명 초반에는 그랬었는데... 그냥 쓰다 보니까 이렇게 하면 너무 애매하게 숫자가 나오기도 하고 그렇다고 제가 필요 없는 소비를 하기는 싫어서 그냥 사는 거 일지처럼 적자! 하고 했던 터라서 정확한 상품의 구분은 생각보다 적은 편.. 사실 아예 없는 편이라고 해도 무방해서.. 다음 주에 뭘 가져올지.. 저도 몰라요...(?) 아무튼 최대한 다양한 상품을 준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품번 정리표>
이름 | 품번 | 가격 |
폴꾸_와이드탑로더(4x6사이즈/3개입) | 1043405 | 1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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