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인테리어 엽서세트 과연 어떤 아이들이 들어있을까? (1045066)

 

 

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코지어텀 시리즈의 시작으로 인테리어 엽서세트를 가져왔습니다. 사실 약간 랜덤깡하는 느낌을 원하기도 했고, 웬만한 감성 엽서라면 마음에 들지 않을 리가 없다고 생각해서 그냥 제일 앞에 엽서세트라고 적힌 거 보고 냅다 집어온 거라서 약간 랜덤깡 느낌으로 하나씩 엽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 확대해서 찍어서 사이즈 차이가 얼마 나지 않는 것 같아 보이지만 지금 투명 비닐 안에 슬쩍 보이는 것처럼 사이즈는 확실히 차이가 난답니다. 

 

 

우선 소 사이즈! 4가지 종류입니다. 토끼 / 케이크 / 커피 / 글귀 입니다. 토끼는 코지어텀 시리즈 인형 제가 사려다가 사지 않은 그 인형과 상당히 비슷하게 생겨서 코지어텀의 감성을 제대로 담아내고 있는 것 같죠? 다음으로는 케이크입니다. 뭔가.. 초코케익인가? 싶었지만, 이런 식으로 생긴 당근 케이크를 먹고는 실망했던 경험이 있어서... 이 위에 확실히 초코라는 의미에 초코바를 올려주고 싶었네요 ㅋㅋ (TMI. 사이트 주인장은 당근을 싫어한다!) 다음으로는 진짜 너무너무 꾸덕해 보이는 녹차 말차 케이크? 어.. 이 꾸덕한 걸 브라우니라고 하나요?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는데, 아무튼 평범한 케이크는 아닌 듯! 너무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진짜 네 번째 마지막 정말 민트초코처럼 민트색감에 초코 글씨가 써져 있어서 민트초코 같았고.. 그러니까 저 위에 것도 초코케이크겠지..? 하면서 그렇게 생각하기로 다짐했습니다 ㅋㅋ

 

 

다음으로 사이즈 중입니다. 커피 필터 물 조르륵 감성.... 그리고 유리컵 한잔... 전반적으로 커피 갓 내린 향이 엽서안에서 곧이라도 뿜어져 나올 것 같은 감성 사진입니다. 근데..? 갑자기 토끼 나옴 ㅋㅋㅋ 약간 요즘 이거 저거 보면 다이소 상품에 토끼가 여기저기 잘 꽂아져 있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2023년이 토끼의 해라서 그런가?! 아까 데코 스티커에 있던 것 같은 귀여운 토끼 포스터입니다. 마지막으로는 진짜 신기하게 생겼었는데, 쿠키입니다. 그런데 이제 말랑쫀득이 아니라 말랑뽕실인.. 너무 귀엽지 않나요? 처음에는 쿠키가 왜 이렇게 털뭉치처럼 생겼지? 했는데, 애초에 털뭉치... FLUFFY가 약간 뽀송뽀송한 털 같은? 이런 느낌을 한가득 담고 있어서 엽서랑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멀리서 보면 쿠키인 것도 이 엽서의 노림수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다음으로 대 입니다. 코지어텀 하면 토끼와 곰 둘이 있지만 보다 갈색의 비중이 높은 곰이 조금 더 코지어텀에 가깝다는 생각이 개인적으로 들었는데, 그걸 살려서 코지어텀 곰을 엽서 큰 사이즈에 채택해 주었네요. 그리고 무슨 종합선물 세트처럼 커피는 커피인데 한상 가득 꽉 찬 사진까지 ㅋㅋㅋ 이처럼 사이즈에 따라 같은 주제더라도 그 구성이나 요소들이 달라서 섞어 벽꾸하는 재미도 확실히 있을 것 같습니다. 우선 전반적인 주제도 통일되어 있어서 더 그럴 것 같아요~ 

 

 

참 그리고 엽서 붙이라고 준 스티커입니다. 무선이라 더욱 이쁘죠? 

 

 

이렇게 (네일핀셋)이라쓰고 (다꾸핀셋)이라 읽는다. 아무튼 이걸로다가 이렇게 쉽게 쓱- 떨어집니다. 

 

 

여기 상세 사이즈도 나와있어요~ 

소형 4장 (8X10 cm)
중형 4장 (10X14.7 cm)
대형 4장 (12X16 cm)


이제 품번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제가 환장하고 있는... 투명 스티커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

 

 

 

 

 

 

 

 

 

 

 

<품번 정리표>

이름	품번	가격
코지어텀_실사이미지 PET 스티커(6P)	1045878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