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곰돌이 틴케이스르 가져왔습니다. 솔직히 이 시리즈에 인형들이 정말 너무 귀엽게 나와서 하나씩 살까 고민했는데, 이제 더 이상.. 인형을 둘 공간이 없어요... 정말로... 그리고 제가 털 알러지가 있는 편이라 인형은 최대한 최소화하거나 그나마 있는 건 천 인형이나 정말 짧은 털 인형 정도밖에 없는 편인데, 이건 너무 귀여워서 사려고 하다가... 틴케이스 이거면 충분히 만족스러울 것 같아서 패스했습니다. 아니 그런데 곰돌이 나왔으면 토깽이 틴케이스도 만들어주지.. 하는 아쉬움도 있기는 합니다. 진짜 귀엽던데.. 나왔으면 솔직히 바로 샀을 것 같아요. 지금 저 이거 내용물 넣어주고 틴 케이스 세워서 피규어 존 제일 위에다가 보관하고 있거든요. 진짜 너무 존재감 크고 좋아요!
일단 이걸 열면 이렇게! 안에서도 뚜렷하게 보이는 귀여운 곰돌이 윤곽, 그리고 딱 보셔도 통의 깊이가 꽤나 상당해 보이죠? 이천원인 이유가 있습니다. 솔직히 저도 인스타였나..? 그걸로 봤을 때는 그렇게까지 커 보이지 않았는데, 실물보고는 와.. 짱 커.. 했다니까요?
개인적으로 뒷 면에 곰돌이 꼬리 하나 동그랗게 있었어도 좋았겠다.. 디테일에 환장하는 사람이라 이게 약간 아주 약간..! 아쉽기는 했지만 그래도 이쁘고, 마감처리도 깔끔하게 잘 되어 있으니까요.
그리고 내용물을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예시로 이게 좋을 것 같더라고요! 제가 작업실 어디에나 하나쯤은 늘 구비해두는 이클립스 복숭아맛 ㅋㅋㅋㅋㅋ 진짜 레전드 맛이거든요? 늘.. 늘 좋아하는 맛.. 이클립스 중 최애.. 아이스브레이커인가? 그거랑은 또 다른 맛.. 아무튼 이거 통 아담하니 좋잖아요. 이걸 세워 넣어도 넉넉하게 남는 거 보이세요? 그리고 글림펜, 이건 깔별로 쟁여두고 쓰는 중인데, 너무 잘 쓰고 있어서 무조건 한 곳에 모아두고 쓰는데, 이렇게 잘 들어갑니다. 노랑색은 어디 갔는지 안보임.. 주황 노랑.. 어디 갔냐..? 분명 쓰다가..... 어디 잘 놔둔 것 같은데... 아무튼! 그리고 와... 도브 이거 저 선물세트 받은 거에 있던 건데, 이거 다 쓰면 또 사려고요. 도브 원래 좋은 건 알았는데, 이거 말고 핑크 통이랑, 로션이었나..? 아무튼 그거만 썼지 이건 말로만 듣고 처음 써봤는데, 진짜 너무 좋더라고요. 아 아무튼 이거를 펜 위에 올려 넣어도 보이시죠? 진짜 넉넉하게 남는 이 자리...... 여기에다가는 자주 쓰는 필기구와 기타 등등 소품들 아이템들을 담아두고 필요할 때마다 피규어 존 지나며 힐링과 동시에 물건을 꺼낼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고요? 딱 동선 생각하고 하니까 진짜 이거만큼 잘 맞는 틴케이스가 없더라고요.. 그리고 인형이 아니라 딱딱한 통이라 오히려 잘 세워지고, 잘 쓸 수 있구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제 품번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또.. 제가 가져올 수 많은 물건 중 일부를 또 고르고 골라서 가져오겠습니다. 다이소 신상품 레전드.. 적당히 내라구!! 하면서도 맨날 열심히 사는 사람... 이러니까 하루에 2개씩 아주 가끔 올라와도 그냥 그러려니 해주세요.. 정말로.. 너무 소개하고 싶은 물건이 많아서 그런 거니까....
<품번 정리표>
이름 | 품번 | 가격 |
코지어텀_곰돌이 틴케이스(2000) | 1045875 | 2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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