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조각스티커팩을 드디어 산 사람이 있다? - 쇼핑편- (1045748)

 

 

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드디어 가져온 다이소 조각 스티커팩입니다! 쇼핑 편인데요, 행운이랑 둘 다 구매에 성공해서 정말 행복합니다... 비록 하나씩 밖에 못 샀지만은.. 나중에 또 발견하면 사면되니까요! 아무튼 이걸 샀는데, 진짜 구성품들이 풍요로운 것은 물론이오.. 하나하나 모양도 너무 예뻐서 왜 이게 잘 팔리고 살 수 없었는지 너무 이해가 되더라고요. 제가 쇼핑을 엄청 자주 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그래도 가끔가다가 이런 거 뭐 크게 사면 다꾸 하나 제대로 하고 싶었는데 이런 조각 스티커? 엄청 비싸더라고요.. 차마 그 가격 주고 사기는 아까워서 계속 제대로 못 사고 있다가 다이소에 제대로 각 잡고 나왔길래 와.. 이거다! 싶었습니다. 

 

 

하나하나 살펴보면 영어가 적힌 영수증 같은거랑 체크 리스트가 주로 눈에 띄는데요,  이외에도 개별로 쓸 수 있게 영어가 하나하나 떨어져 있는 것도 있고, 단어처럼 되어 있는 것도 있더라고요. 정말 별거 없는 말이지만 붙이는 오브젝트 감성 아시죠? "I bought this", "New item", "My friend" 등...

또 개인적으로 집게랑 장바구니 등등 한가득 있는 저 세트는 여러 장 사고 싶은데.. 오브젝트 스티커의 새로운 시리즈로 한 바구니 나오면 좋을 것 같더라고요.. 그만큼 유용하게 보이기도 하고, 실제로 저 집게 클립 같은 경우는 저거만 모아져 있는 마테를 따로 구매했을 정도로 여기저기에 상당히 잘 쓰고 있거든요. 그리고 현실에서도 제본 노트 다꾸를 할 때는 저런 집게가 정말 필수거든요! 자꾸 접히기도 하고 저거 있고 없고의 차이가 상당히 크기 때문.. 

영수증 위에 있는 저 THANK YOU FOR SHOPPING 10% OFF 있잖아요. 이것도 정말 실제로 쇼핑하고 나서, 붙여주는 스티커 같았다고나 할까요... 흰 봉투 같은 데 위에다가 붙여주는 할인 스티커 뭔지 아시죠? 약간 그런 감성이라 너무 이뻤습니다. 그 외에도 하나 한 영어 살펴보면 틀린 거 하나 없고, 나름 현실적이기까지.. 감성에 현실까지 잡아버리니 이게 잘 팔릴 수밖에 없겠구나.. 싶더라고요. 저였어도 그랬을 듯.. 

그리고 꼭 말하고 싶었던 절취선.. 실제 절취선이 아니더라도 디자인 적으로 들어간 절취선이 생각보다 굉장히 포인트가 되어 주더라고요. 

이제 품번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드디어! 행운 조각 스티커팩입니다. 사실 이거 스티커 중에 로또 같은 게 있어서 이건 무조건 2팩 쟁이고 하나는 폰케이스에 붙이려고요.. 진짜 너무 마음에 들어버려서.. 사실 쇼핑은 기대했어도 행운은 그냥 보통..? 이었는데 실물보고 쇼핑보다 더 마음에 들어버리더라고요..... 전반적으로 흑색과 초록을 담고 있지만, 그 외에도 알록달록 아기자기한 컬러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품번 정리표>

이름	품번	가격
조각 스티커팩 18개입	1045748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