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감성 조각 스티커팩 Blue ver. (1042551)

 

 

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감성 조각 스티커 팩을 가져왔습니다. 제일 앞에 있는 귀여운 핑크색 캠핑카를 시작으로 뒤에 각양각색의 다양한 감성 스티커들이 구성되어 있는 것 은근슬쩍 보이는데, 그래서 그런지 과연 어떤 감성 풍경들로 구성되어 있을지 더욱 기대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우선 한 장씩 펼쳐보도록 하겠습니다. 조각 스티커 팩은 이렇게 하나하나 펼쳐보는 것이 약간 랜덤팩..? 혹은 랜덤깡 느낌이라서 더욱 마음에 들었던 것 같습니다. 화질이 깨져 보이거나 조각 칼선이 잘못되었다거나 하는 것도 크게 없었고, 하나하나 풍경들이 다 특색 있고 감성적이었습니다. 

첫 번째는 분홍색 캠핑카! 뭔가 어디 아이돌 뮤비 같은 곳에서나 나올 것 같은 분홍색으로 꽤나 색상이 예쁘더라고요~ 캠핑을 그리 즐기는 편은 아닌지라 뭐에 쓸지 생각은 안 했지만.. 일단 존재만으로 예쁘니 어느 정도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ㅋㅋ

두 번째로는 달입니다. 근데 제가 원래 자연물 달 이런 거 원래 좋아하기도 하는데 이런 동그란 달에 진한 회색이 섞여 있다니.. 너무 이쁘더라고요. 사실 아예 해, 달, 별 이렇게 3개만 컨셉으로 잡고 스티커가 주르륵 나와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꽤나 괜찮지 않나요?

세 번째 다이소에서 나온 오브젝트 디저트와는 약간 다른! 접시 위에 올려져 있는 초코쿠키입니다. 사실 이걸 샀을 때만 해도 오브젝트 스티커가 따로 나오지 않아서 더 희귀한 아이템이었던  것 같습니다. 쨍한 파란 접시 위에 올라와 있어서 더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초코칩과 접시의 조화가 딱 맞는 것 같습니다. 

나머지는 거의 다 풍경들인데 그중에서도 저는 하늘 위를 올려다보는 느낌이나 하늘을 한가득 담은 모습들을 보기가 훨씬 좋더라고요. 실제로 제가 풍경 사진 직접 찍는 걸 상당히 좋아하는데 약간 그런 것 같은 느낌도 나고, 벽에 엽서로 우다다 구미면 되게 심플해 보이는데, 이런 거 중간중간 붙여주면 약간 카페스러운 느낌도 낼 수 있을 것 같아서 더욱 기대가 됩니다. 안 그래도 실사 엽서들 엄청 많이 사고 뽑고 막 모으는 중이었는데, 이거랑 함께하면 더욱 색다른 느낌이 날 것이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분명 다 똑같은 직사각형 모양인데, 이렇게 다양하게 표현했다는 게 신기하면서 한편으로는 얼른 쓰고 싶더라고요. 개인적인 취향으로다가 이런 풍경을 정말 좋아하기는 하지만, 이건 진짜 호불호 없이 잘 쓸만해서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렇지 않나요? 이걸 어떻게 호불호를 나눌 수 있는지...? 

이제 품번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또다시 이런 식으로 시리즈..? 아니면 뭔가 뭉탱이가 쌓이기 시작하면 가끔 10시 텀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다양한 상품들이 앞으로도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글이 너무 많이 밀린다 싶으면 이렇게 조금씩 또 돌아오겠습니다~

 

 

 

 

<품번 정리표>

이름	품번	가격
감성 조각 스티커(15조각)	1042551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