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칩앤데일 동전지갑 (FEAT. 미니파우치)

 

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제가 다시는 사지 않으리라 다짐했던 품목 중 하나인 파우치 류의 동전지갑을 가져왔습니다.
제가 정말 파우치류가 한 봇따리(?) 솔직히 줄여서 그런 거고 실제로 몇 박스가 있습니다... 진짜요.. 아무튼 그래서 절대 귀여운 거나 마음에 드는 걸 봐도, 이건 구매하지 않으면 후회하겠다 싶은 것이 아니면 구매하지 않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우선 저 동전지갑 좀 봐주세요

표정이 딱 "나 안데려갈꺼야? 이렇게 귀여운데? 정말?? 진심이야??"라고 순수하게 묻는 것만 같았습니다.
디자인이 총 2종류가 있었는데 딱 저 친구가 저를 불렀어요... 살짝 밤비나 칩 앤 데일 같은 캐릭터는 제가 묘한 이끌림 때문에 상품을 구매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ㅋㅋ 정작 당사지인 저도 모르지만 뭔가... 심장이 뛰는 묘한 귀여움... 이것이 그들의 공통점인 것 같습니다.

작은 USB나 연필꽂이나.. 자질구레한 것들 담아 다니기 딱 좋다며 자기 합리화를 시켰고, 결국 구매하고 말았습니다.
뒤에 있는 피규어도 슬쩍- 보이시죠?

피규어도 진짜 엄청 많은지라 더 사지 않으려 했는데, 저것도 너무 귀여워서 구매했던 거거든요..
실물 보면.. 구매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것도 확대샷으로 스리슬쩍 보여드리겠습니다.

피규어 탑(?) 피규어 거치대(?) 4단짜리의 가장 윗부분에 수호신처럼 올려져 계시는 분입니다 ㅋㅋㅋㅋㅋ
제일 위에서 지켜주는 느낌으로 진열하고 싶었고, 처음부터 그럴 생각으로 구매했던 거거든요!!
저 나뭇통(?) 위에 올라가 있는데, 나무 느낌 하나하나, 그리고 캐릭터는 2마리가 모두! 이건.. 참을 수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1마리씩 있는 걸 살까 하다가.. 제가 생각하는 피규어 세상 세계관을 지키기 위해 동일 캐릭터는 절대 모아두지 않고, 한 탑에 1마리씩이거든요 ㅋㅋ 그런데 수호신? 컨셉인 만큼, 겹치면 좀 세계관 파괴라서.. 그래서 일단 이거 하나 골라서 구매했습니다!!

너무 귀엽죠? 물론 다이소 피규어 특성상 페인트 칠이 엉성한 피규어도 있기 때문에, 많이 골라야 하는데, 저 역시 신중히 고민하고, 몇 번을 보고 데려온 친구입니다. 너무 확대해서 찍어서 살짝 엉성한 부분이 의도치 않게 강조된 것 같기는 하지만.. 아무튼 살짝 멀리서 흐린 눈으로 보면 괜찮아요 ㅎㅎ

동전지갑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보들보들한 느낌이고, 딱딱하게 고정되어 있는 지갑이 아닌 말랑말랑한 미니 파우치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얇지만 그만큼 캐릭터는 진하게 잘 프린팅 되어 있다는 것이니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얇다고 찢어질 정도 막 이정도는 당연히 아니에요 ㅎㅎ 지퍼도 하나도 뻑뻑하지 않았고, 원래는 얇은 스티로폼..? 같은 걸로 안에 채워져 있는 상태로 판매를 합니다. 그걸 빼면 살짝 모양이 죽기는 해도 시무룩. 한 상태가 되지는 않으니까 빼서 편하게 쓰셔도 좋을 것 같아요~

이상 너무너무 진하고 크게 프린팅 되어서 귀여운 동전지갑 리뷰였습니다.

<품번 정리표>

이름	품번	가격
디즈니_칩앤데일_동전지갑	1032210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