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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DAISO

다이소 굿데이즈 체스말 만년형 다이어리, 범고래는..? (1048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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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다이소 굿데이즈 만년형 다이어리를 가져왔습니다. 범고래.. 고래... 너무 가지고 싶었는데.. 왜 없니...? 표지가 이 체스 말인 것만 몇 권 있더라고요.. 내.. 내 고래... 아무튼 이건 만년형이기도 하고, 내지와 사이즈가 마음에 드니까 언제라도 다시 사면될 것 같습니다. 일단 얼른 쓰고 싶어서 급한 대로 이거라도 후딱 구매해 봤는데, 역시나 생각대로 너무 마음에 들더라고요. 몇 권 더 쟁여야겠어요.. 어디 온오프라인 매장 어디를 가더라도 솔직히 다이소 가격은 따라갈 수 없숴.. 그리고 제가 만년필이나 진한 잉크펜을 쓰는 사람도 아니고 예민하지도 않아서 사실 저는 종이 질이 그렇게 중요하지는 않거든요. 막 너무 꺼끌 거려서 손에 찌른다 이런 게 아닌 이상.. 말도 안 되는 그런 것이 아닌 이상 평범하면 되는 그런 사람이라서 다이소 정도의 다이어리더라도 너무 마음에 드는 것 같습니다. 

 

 

일단 구성품은 체크리스트 1매와 다이어리로 되어 있는데, 체크리스트 이렇게 예쁘게 뺄꺼면 솔직히 수십 장 내줘야 된다.. 어떻게 이것만 줄 수 있는 것인가..? 감질 맛 나게 한 장만 준다고..?? 저는... 너무 가지고 싶게 생겨버려서... ㅠㅠ... 생각보다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놀랍게도 지금 이게 어떤 스티커를 붙인 게 아니라 그냥 기본 디자인이랍니다! 너무 이쁘지 않나요? 

 

 

내지를 하나씩 살펴보면 이게 연간 계획! 기본적으로 중요하거나 딱 핵심적인 내용이 담겨 있어서 마음에 들더라고요. 여기에 많은 내용을 쓰지 않더라도 한 해의 중요한 일정 기록용으로는 딱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월간입니다. 딱 칸이 큼지막하게 되어있어서 먼슬리로 쓰기 딱 좋더라고요. 아닌가요? 제가 생각하는 먼슬리로 딱 좋았습니다. 먼슬리를 계속 하다말다 하다 말다 하다가 결국 약간 몰아치기로 하다 보니까 좀.. 그랬었는데, 이번에는 진짜로.. 본격적으로 해보려고 합니다.

 

 

다음 주간은 개인적으로 이게 칸막이가 큼직큼직해서 채우는 맛이 있더라고요.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글자 쓸 칸도 많고, 스티커도 작게나마 붙일 수 있을 것 같았고,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영어 적혀 있는 것보다 이런 식으로 한국어 적혀 있는 게 진짜 깔끔하니 좋더라고요. 한국어가 얼마나 예쁜데.. 물론 영어도 심플하게 그 감성을 잘 살리기는 하지만 저는 요즘은 한국어가 그렇게 끌리더라고요.. 

 

 

뒤에는 사분할 된 것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작은 사진과 함께 짧은 기록 남기는 용으로 딱이지 않나 싶은 사이즈여서 독특하기도 하고 마음에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개인 정보 적는 란입니다. 여기는 또 영어로 되어있는...? 뭐 아무튼 그렇습니다. 


적당한 사이즈와 한국어 그리고 심플한 디자인까지 삼박자가 고루 갖추어진 다이어리였습니다. 


이제 품번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제가 준비하려고 하는 시험이 몇 개 있어서 스터디 플래너 사려고 갔다가 발견한 신상품인 것 같은 아이를 데려왔습니다. 깔끔하니 예뻐서 마음에 들더라고요. 

 

 

 

 

 

 

<품번 정리표>

이름 품번 가격
굿데이즈 다이어리(80매입) 1048775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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