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감성스트랩 줄 주간 플래너 BLUE VER.(1045206)

 

 

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일반적인 얇은 줄이 아니라 어느 정도 두께가 있는 줄에 글자도 적혀 있어서 확실히 일반적인 줄과는 다른 느낌을 주는 것 같았습니다. 너무 포인트가 되었던 부분이라서 그런지 확실히 한눈에 잘 들어오더라고요. 그리고 내지가 굉장히 손글씨 체라서 마음에 들었는데 일단 그건 나중에 살펴보도록 하고, 한 번 자세히 살펴보도록 할까요? 

지금 표지랑 스트랩 줄에 적힌 것만 해도 확실히 손에 볼펜으로 쓴 것만 같은 느낌이 나죠? 젤펜 보다는 약간 평범한 잉크펜인지 볼펜인지 아무튼 그런 걸로 쓴 것만 같은 느낌이랄까요? 

 

 

 

 

뒤에 보면 이렇게 2가지 타입이있는데, 사실 저는 이거 찍으면서 눈치챘습니다.. 아니 내지 스타일이 완전 다르더라고요.. 이걸 어떻게 참습니까.......? 심플한 글자와 손글씨체 둘은 완전히 다른 느낌이잖아요. 저는 이걸 참을 수 없었습니다. 무조건 나중에 하나 더 사도록 하겠습니다. 진짜 너무 유용해요... 아니 안 그래도 위클리 다이어리 하나 사려고 장바구니 담아놓은 건 어떻게 알고 이렇게 나오는지... 진짜 가벼운 다이어리 가방이나 파우치 여기저기 휘뚜루마뚜루 들고 다닐 것이 필요했는데, 이게 제일인 것 같습니다. 제가 딱 생각했던 상상 속의 다이어리라고 할까요?

 

 

 

 

일단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아까는 포장이 되어 있어서 이렇게까지 자세하게는 안 보였던 것 같은데, 일단 스트랩 줄에는 하얀 글씨로 적혀 있고, 표지에는 검정색으로 글이 적혀 있는데, 딱 손으로 직접 적은 것처럼 나와 있어서 마음에 들더라고요. 또한 이 컴팩트한 노트? 다이어리의 용도가 무엇인지 WEEKLY SCHEDULER 이라고 하단에 딱 적혀 있기도 하고 해서 마음에 들더라고요. 중간에 포인트 되는 스티커 하나 붙이는 식으로 해서 내 마음대로 DIY 할 수 있도록 표지가 그렇게 꽉 차 있지는 않아서 이런저런 사소한 거 꾸미면 예쁠 것 같더라고요. 저는 귀여운 스티커 하나두 개씩 중간에 붙여서 포인트를 줄 생각입니다. 요즘 도무송에 빠져서 딱 그 정도 사이즈의 스티커가 붙여질 사이즈인 것 같아서 벌써부터 뭘 붙일지 한참 고민 중이네요~  

 

 

 

내지를 보면 진짜 더 귀여워요.. 약간 하찮게 생긴 글씨체라고나 할까요...? 물론 저는 영어 이렇게 예쁘게 감성적으로 써지는 것이 힘들 기 때문에 이렇게 아예 적혀 있는 걸 훨씬 좋아합니다. 반은 완성된 걸 먹고 들어가는 마음이라고나 할까요? 약간 옛날 영어 동화책에서 한 번쯤 봤을 법한 그림체인 것 같아서 되게 몽글몽글하니 저는 개인적으로 되게 마음에 들더라고요. 

이건 얇은 플러스 펜 흑색으로만 한번 꽉꽉 채우고 체크하는 것만 파란 펜으로 해서 투톤으로 한 권의 다이어리를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 번 해보려고 합니다. 

그러면 엄청 심플하니 이쁘겠죠? 내용까지 영어로 쓰면 참 좋겠지만.. 완전히 눈에 확 들어오는 건 역시 한국어.... 한국어가 최고이기 때문에 참을 수 없습니다. 어차피 제 글씨가 또박또박 한 것도 아니니 약간 삐뚤빼뚤하게 이 감성과 비슷하게 먹혀 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요..? 

여하튼 이제 품번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가계부.. 진짜 너무 고급스럽고.. 하나 가지고 싶어서 냅다 사왔습니다. 

 

 

 

 

 

 

 

 

 

 

 

 

 

 

 

 

 

<품번 정리표>

이름	품번	가격
스트랩 위클리스케줄러(56매입)	1000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