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평범한 게 최고다! 화이트 마우스 (1045373)

 

 

 

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다이소에서 또.... 또 마우스를 가져왔다..? It's me.. 네 그렇습니다. 또다시 마우스를 가져왔는데요. 사실 되게 심플한 아무 무늬 없는 화이트 마우스를 하나 사서 약간 화이트 블루 컨셉으로 방을 꾸며보자 하는 생각이 문득 들더라고요. 아무래도 새해이다 보니까.. 새로운 시작을 느낌으로다가 해보고 싶은 마음이 괜시리 드는 것 같았지만 한편으로는 이럴 때 바꾸지 또 언제 바꾸겠냐 하는 생각에 바로 트라이해봤습니다. 

일단 정말 통에 그려진 모양 그대로의 마우스가 나오고요 진자 아무 색 썩여 있지 않고 오로지 화이트로만 구성된 점이 이 상품에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맥북이나 애플사에서 나온 제품들을 거의 다 쓰지 않지만. ( 아이폰 공기계 1개는 사진용으로 쓰나 그 외에는 아예 제품 자체가 없음 극강의 삽엽충 - 삼성이 근본이지~ 그러나 강요하지 않습니다.) 아무튼 그렇다고 애플사 특유의 감성을 또 안 좋아하지는 않거든요~ 인스타 그램에 어떻게 찍혀도 뭔가 그럴싸한데 삼성은 진짜로. 똑같거나 비슷한 모양이어도 뭔가.... 그 감성과 약간 다른 느낌..? 그치만 저는 삼성 좋아합니다. 아무튼 비슷하게나마 그 감성을 살리려면 이런 사소한 아이템들을부터 바꿔서 써 주어야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완전 다른 색이 섞이지 않은 단색 아이템들을 이것저것 찾던 찰나 다이소에 보니까 몸체가 완전 흰색으로만 구성된 마우스가 있더라고요. 저번에 한 창 가져왔었던 맥스틸이라는 브랜드이기도 해서 여기 다른 상품들도 다 좋았던 기억이 있던 터라서 바로 오? 하면서 반가운 마음에 냅다 겟 햇습니다. 

 

 

 

일단 유선 마우스인 만큼 선이 중요하잖아요?  C타입의 마우스임은 기본이고, 선 역시도 단색으로 깔끔하게 되어 있습니다. 천이나 이런 거 아니고 정말 우리가 생각하는 실리콘..? 고무..? 재질의 깔끔한 느낌입니다. 뭔가 때가 타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지만서도 어차피 저 혼자 쓸 예정이라..(아마도..?) 깔끔하게 잘 쓸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뒤집어 보면 이런 식으로 깔끔하게 붉은 빛이 나오고요~

 

 

 

이 상품의 전반적이면서도 가장 핵심적인 특징은 각진 부분이 없이 다 곡선 둥글둥글 원형 이런 느낌을 띄고 있다는 점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이게 마우스의 전반적인 색감인 화이트와 딱 맞아떨어지면서 그 매력이 배가 되는 것이 아닐까요? 마우스 휠을 돌리는 곳부터 이 동글동글한 원형.. 아주 예전에 마우스는  하단에 굴러가는 공이 있었거든요? 마우스 밑바닥에..? 아무튼 괜시리 그게 떠오르는 것 같기도 하는 모양이라 되게 익숙하면서 이 손가락에 다가오는 느낌이 더욱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제 품번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문교에서 다이소와 콜라보한 상품 중에 가장 기대했던 오일 파스텔을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제 예상보다 똥이 많이 나오기는 했지만 그 감성.. 스러운 그림.. 저도 너무 그려보고 싶었거든요.. 이걸로 맛보기만 하려고 산거니까 그러기에는 나름 만족중입니다. 

 

 

 

 

 

 

 

<품번 정리표>

이름	품번	가격
맥스틸_유선C타입마우스(Usb변환젠더포함)	1045373	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