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주간 플래너 저번에 산 것과 표지 색만 다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까 내지까지 완전 다른 느낌이라서 이건 둘 다 사야겠구나 싶어서 냉큼 구매해 온 저번과 다른 타입의 주간 플래너입니다. 솔직히 이건 취향 차이이기는 한데, 저는 둘 다 너무 마음에 들어서요. 물론 제 글씨가 약간 개발새발인 관계로 이전에 약간 드로잉 그림체로 구성되어 있는 그림체가 제 글씨와 조금 더 어울린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이것도 충분히 예쁘거든요.
일단 완전히 화이트는 아니고 아이보리와 같은 색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깨끗한 색감을 가진 표지이다보니 스트랩이 더 눈에 확 들어오더라고요. 이전처럼 글자가 적혀 있지 않고 심플한 패턴이 반복되는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심플한 분위기를 추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패턴 자체도 되게 깔끔한 듯하면서 약간의 귀여움은 놓치지 않고 있음에서 그 매력을 더하는 것 같습니다.
YOUR LIFE EVERYDAY
REMEMBER : TIME MANAGEMENT IS HOW TO BECOME THE MASTER OF YOUR LIFE
글귀도 너무 좋아요. 기억하라 : 시간 관리는 너의 삶의 주인이 되는 방법이다.
아무래도 플래너이다보니 플래너와 딱 어울리는 글귀를 영어로 적은 것 같은데, 영어가 어려운 것도 아니고 딱 직관적으로 바로 알려준 것 같아서 디자인과 함께 한편으로는 이미 오브젝트 감성으로 꾸며진 표지인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단점..? 은 아니지만 이 디자인 특성상 뭔가 표지에 스티커를 추가로 붙이기에는 그나마 꽃...? 아니면 단어...? 심플한 블랙 컬러로 한 두 개 붙일 수 있지 않을까.. 아니면 아이보리 톤이랑 비슷한 pvc 꽃 정도... 그게 다일 것 같았고, 여기서 냅다 캐릭터를 붙이기에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더라고요.
내지는 정말 깔끔 심플 그 자체 입니다. 표지에서부터 느껴지셨겠지만, 딱 인쇄체로 적혀 있습니다. 뭔가 글씨도 궁서체로 또박또박 써야 될 것 같은 표지에 약간 부담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그래도 이쁘잖아요..? 아직 흰색은 또 부담스러운데 이런 아이보리 까지는 수첩.. 괜찮더라고요.. 아니 근데 흰색 수첩이나 다이어리는 진짜 커버 없이 어떻게 들고 다녀요..? 저는 물건을 험하게 쓰는 편이라 그런지 그런 하얀 다이어리가 안 예쁜 건 아닌데, 도저히 들고 다닐 자신이 없더라고요. 오염되면 너무 속상할 것 같아서... 예쁘게 빈티지 감성으로 오염이 된다면 당연히 상관없겠지만.. 그건 제가 예상하고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니까요..
이제 품번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Y2K 느낌이 물씬 나는데 일단 이름은 하이틴인 무지 노트를 가져올 예정입니다. 표지 모양은 2 종류가 있었는데, 이 게임기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이걸로 골라왔습니다. 도트 디자인이 돋보이는 만큼 확실한 특색도 느껴지더라고요.
<품번 정리표>
이름 | 품번 | 가격 |
스트랩 위클리스케줄러(56매입) | 1045206 | 1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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