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Y2K 감성이 물씬 나는 하이틴 무지 노트 (1049132)

 

 

 

 

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하이틴 무지 노트를 가져왔습니다. 아무래봐도 하이틴 느낌도 느낌이지만 도트 감성 때문인 건지 이 표지 때문인 건지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이 Y2K 느낌이 확실히 나지 않나요? 사실 저는 Y2K 다 유행에서도 끝까지 도트 빼고 나머지 아이템들 하나도 구매하지 않은.. 옷이라던지 장난감이라던지 그런 거 있잖아요.. 다이소에서 산 거 말고는 진짜 뭘 산 게 없거든요? 제가 그 트렌드를 이해하지 못하는 건 아니지만 뭐랄까.. 저랑 안 어울려요.. 제가 봐도 그게 보여서 패쓰.. 아무튼 그래도 노트는 마음대로 쓸 수 있잖아요~ 바로 구매! 

 

일단 표지가 앞에 게임 부분이 뚫려 있고, 지금 제일 앞으로 보면 표지가 진짜 게임기처럼 보이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아주 얇지만 2 장이 이어져 있는 거라서 그런지 조금이라도 입체감이 느껴지는 듯 하달까..? 정확히는 그런 느낌이 들도록 디자인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바로 넘겨보면 이런 식으로 인게임의 화면이 전체적으로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반전! 토끼가 한 마리가 아니었다..! 게임기  화면에 한 마리만 보였지만 사실 3마리가.. 아직 안 나온 토끼 / 뛰고 있는 토끼 / 이미 뛴 토끼 이렇게 3 종류의 다른 행동을 하는 토끼가 있더라고요. 

 

 

 

스프링 역시 포지 색감과 아주 잘 어울리는 파랑색으로 하얀 내지 노트를 쓸 때도 스프링이 확실히 포인트가 되어 주어서 그런지 이 부분은 되게 마음에 들더라고요. 종이 두툼하지는 않고 그냥 평범한 무선 노트 수준인데, 오일 파스텔로 작품 하나 그리기 전에 연습할 딱 이만한 노트나 스케치북을 사러 간 거였는데, 마침 귀여워서 이걸로 구했거든요. 여기에다가 아주 간단명료한 스케치 정도는 해서 기록으로 남겨두어야겠습니다. 안 그러면 그 당시의 제가 무슨 생각으로 이 그림을 그렸는지 저도 기억하지 못하는 불상사가 발생할 가능성이 상당히 농후하기 때문에 ㅋㅋㅋㅋ

 

 

 

그리고 가장 뒤에! 여기는 솔직히 아무것도 없을 줄 알고 바로 위 속지에서 사진을 끝내려고 했거든요. 그런데! 핑크색으로 귀여운 토끼가 저를 반겨주더라고요~ 반짝이까지 달고 마치 일부러 꾸민 것 마냥 이렇게 그려져 있는데 이걸 안 찍을 수가 없었습니다. 너무 귀엽지 않나요? 더 이상 꾸밀 것도 없이 딱 이대로 그대로 두면 될 것 같더라고요. 

이제 품번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2024 다이어리를 가져올 텐데요..! 인스타 그램에 처음 떴을 때부터 그렇게 사고 싶었는데 계속 못 구하다가 드디어! 사실 이게 아니고 검정 흰색을 사려고 했던 것이기는 한데, 실물보니까 초록 핑크가 진짜 너무 이쁜 거예요.. 특이하기도 하고, 색감도 쨍해서 예쁘기도 해서 이건 특이하다! 해서 바로 구매 직전에 결정을 바꾸었습니다.. 일단 저는 대 만족 중.. 

 

 

 

 

 

 

 

 

<품번 정리표>

이름	품번	가격
Y2K 무선노트(70매입0	1049132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