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작은 스티커 시리즈 그 두 번째 클레이 스티커팩B (1046428)

 

 

 

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클레이 스티커팩 두 번째를 가져왔습니다. 어제는 주제가 다양했다면 오늘은 거의 비슷하게 통일된 주제이면서 동시에 그걸 다양하게 표현한 스티커들이 모아져 있는 팩입니다. 과연 어떤 식으로 다양하게 표현하였을까요?

이것 역시 어제와 마찬가지로 3가지 디자인이 각 2장씩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은 천 원입니다. 일단 하늘다람쥐인가요..? 날다람쥐..? 저게 제일 앞에 구성되어 있는 이유를 딱 봐도 알 수밖에 없겠는 게 너무 귀엽더라고요. 딱 이 스티커 팩을 보자마자 하얀색 다람쥐 배 부분이 눈에 확 들어오기도 하고, 동시에 뽀짝 하게 팔다리를 뻗고 있는 모양새가 너무 귀엽더라고요. 일단 이거 말고 다른 아이들도 많으니 한 번 디자인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할까요? 

 

 

일단 첫 번째 장입니다. 방금 말한 날다람쥐를 기본으로 오리도 있는데, 여기는 동물보다는 나무나 무지개처럼 컨페티로 쓸만한 부분이 더 많더라고요. 그리고 청둥오리는 날다람쥐에 시선을 강탈당해 처음에는 못봤었는데, 정말 특징을 잘 잡아서 귀엽게 표현한 것 같았습니다. 

다음으로 두 번재 장입니다. 보라색 유니콘이 한눈에 확 들어오면서 동시에 귀염 뽀짝한 강아지와 저거 뭐냐.. 홍학..? 키위새는 아닌 것 같은데.. 정확히 정체를 모를 아이와 개구리까지! 사실 요즘 개구리에 엄청 빠져서 개구리 들어간 스티커를 찾고 있는데, 마침 여기에도 있더라고요. 딱 하나밖에 없어서 아쉽기는 하지만 아쉬운 듯 하나씩 다이어리에 붙이면 그게 또 엄청 행복하겠죠? 

마지막으로 세 번째 장입니다. 여태 구성 되었던 스티커들 중에서는 사이즈가 가장 크고, 크니까 더 디테일함도 들어가고 귀엽더라고요. 종류는 사자, 코끼리, 기린, 표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외에도 야자수와 꽃들이 군데군데 박혀있어서 함께 써주면 귀여움이 배가 될 것 같더라고요. 


일단 두 종류의 클레이 스티커가 소개되었으니 제가 이 스티커를 써본 후기를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클레이라는 소재가 참신한 만큼 어떤 다꾸를 하더라도 후루루룩- 넘기다가 눈에 탁 들어올 정도로 되게 특색이 강합니다. 단점..? 이라고 하기는 그렇지만 이게 워낙 클레이라는 특색이 강하게 느껴지는 만큼 여기에다가 다른 스티커를 섞어 쓰기에는 아무래도 어우러진다는 느낌보다는 확실히 다르다고 느껴져서 포근하고 심플하고 별 특징 없는 무난한 기본 템들과 함께 꾸미는 것은 괜찮지만 그 외의 아이들과 함께 쓰기에는 좀 어려울 것 같더라고요. 나름 이거 저거 시도해보기는 했는데, 다 처참히 실패...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고 없는 게 깔끔하고 이뻐서 단색에 기본 템들만 몇몇 개 흩뿌려주니 깔끔하니 좋더라고요! 그리고 이것만 이용해서 꾸며도 충분히 예뻐요.. 더 뭘 할 필요가 없습니다. 완전 추천이요!


이제 품번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3D 데코! 클레이보다 더 신선하다까지는 아니더라도 다이소에 나올 줄은 전혀 몰랐던..! 하나하나 너무 이쁘니 내일 자세하게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품번 정리표>

이름	품번	가격
클레이스티커(6매입)B	1046428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