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다이소에서 새로 나온 심플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무난한 실리콘 손가락 고무를 가져왔습니다. 일반적인 골무와 다르게 앞에 꽉 막혀있지가 않아서 원래 기존 골무라면 끼고 일을 하기는 엄청 불편했잖아요. 그런데 이거는 그럴 것 없이 끼고 일하다가 그대로 사용해도 불편함이 없고, 색상 역시 굉장히 무난무난해서 눈에 확 띄지도 않더라고요. 기존 골무는 핑크색 노랑색 파랑색 이렇게 밖에 없었던 저에게 이런 심플하면서 앞에 뚫려 있는 골무? 이건 무조건 사야 된다 싶었습니다.
또한 골무라고 하믄 사실 한 두 번만 써도 엄청 쉽게 잃어버리잖아요. 그리고 이건 뭔가 두툼한 느낌보다는 얇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던 터라서 좀 걱정되기는 했거든요. 그런데 생각보다 얇지만 생각보다 끈끈하고 다행히 여태 사용하면서 하나도 찢어지거나 늘어나는 거 없는 걸 보면 나름 2주나 사용했기 때문에 괜찮은 상품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리고 수량도 한 두 개가 아니고 무려 4개나 들어있기 때문에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에 막혀 있지도 않아 손가락에 땀 채일 일도 훨씬 적고요. 고무이고, 말랑말랑하기 때문에 크게 불편하지도 않습니다. 저는 이렇게 뚫려있는 골무는 사실 처음 보는데 진짜 좋더라고요. 완전히 천재만재.. 누가 첫 개발자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손가락에 끼면 이렇게 됩니다. 어찌 보면 이게 도움이 되나..?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사용해 보면 바로 알게 됩니다. 사실 종이를 넘기거나 작업을 하면서 손이 베이거나 다칠 수 있는 부분은 딱 일 부분이잖아요. 그 일부분을 막아주는데, 미끄럼 방지처럼 점박이 패턴..? 이게 들어가 있기 때문에 편리하기까지 합니다. 제가 한 번 4개를 한 손에 다 끼워보는 거랑 한 손당 2개씩 양손에 끼워보는 걸 다 해봤는데, 어떻게 끼워서 사용하더라도 불편함이나 이물감? 거의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색상적인 부분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보자마자 바로 집은 거라서 다른 색상이 있었는지 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요즘 이상하게 딥 그린 컬러에 빠져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카키색? 보자마자 이건.. 이건 대박이다! 싶었습니다. 그냥 사실 골무적인 기능이 뛰어나지 않더라도 일차적으로 제 손을 보호해 주잖아요. 그런 느낌으로다가 약간 속는 셈 치고 긴가민가한 상태에서 구매했던 터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이제 품번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오피스 문구에서 발견한 손잡이형 투명 자석을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 이케아 철제 수납장을 애용하는 저에게 완전히 굿 아이템이더라고요. 심플하고 자석의 힘도 생각보다 강해서 붙이고 이거 저거 걸어놓기 딱입니다. 뭐 그렇다고 극단적으로 무거운 걸 걸어놓는 건 당연히 안되지만요!
<품번 정리표>
이름 | 품번 | 가격 |
오피스_손가락골무(4개입)1000 | 1046901 | 1000 |
'다이소 DAISO'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이소 대형 메탈 클립 6개입, 크고 편리한 클립 (1049789) (0) | 2024.07.31 |
---|---|
다이소 손잡이형 투명 자석, 철제 서랍장에 감성 한 스푼(1048577) (0) | 2024.07.30 |
8월 1주차 다이소 구매 일지, 오피스 물품부터 감성템까지! 한 번에!! (0) | 2024.07.28 |
다이소 오피스 타자형 계산기 12자리로 감성 챙기기 (1049356) (0) | 2024.07.27 |
다이소 양면 컬러가 다른 8색 형광펜 (1012637) (0) | 2024.07.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