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대형 메탈 클립을 가져왔습니다. 금색과 은색 두 가지가 있었는데, 고민하다가 금색을 일단 샀는데, 생각보다 엄청 유용해서 은 색도 추가 구매할 예정입니다. 커다란 클립이 써봤자 얼마나 쓰냐는 생각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이거는 정말 엄청 유용하고 편리하더라고요. 감성 역시도 챙길 수 있었습니다.
모양은 정말 우리가 생각하는 클립 모양 그대로입니다. 정말 일반 클립 그대로에 사이즈만 업! 한 형태라 그 귀여움이 더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어디 도색이 벗겨지거나 하는 거 없이 그냥 우리가 생각하는 평범한 커다란 클립이라서 감성적인 부분도 듬뿍 담고 있습니다.
제가 유용하게 활용하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이 책갈피입니다. 정확히는 제가 필기 광인이라 많은 다이어리를 한 번에 쓰는데, 다양하게 활용하는 다이어리에 이걸 딱 꽂아서 표시하니가 기존에 활용했던 인덱스의 경우 사실 그 페이지를 펼치면서 떨어지는 경우도 비일비재했던 터라서 뭔가 항상 조심조심 열었어야 했거든요. 그런데 이거는 딱 고정되니까 편하게 딱 열었다가 덮었다가 할 수도 있고, 클립이 크니까 깊게 꽂을 수 있어서 편하게 팍- 펼치더라도 클립이 빠지거나 하는 경우는 아예 없더라고요. 그리고 왕 크니까 한눈에 확 들어와서 기존 인덱스보다 훠어얼씬 편리합니다. 물론 다이어리가 아니라 정말 읽던 책에 꽂더라도 어떠한 클립의 흔적도 남기지 않고 편리하게 체크할 수 있습니다.
포장용으로 사용해본적은 아직 없지만 달력이나 다이어리에 예쁜 엽서를 꼽고 싶을 때, 이 클립으로 하면 딱입니다. 기존에 작은 클립으로 하면 사실 빠질 때도 많고, 이럴 때마다 아주 높은 확률로 클립이 사라졌거든요. 저만 그런 거 아니죠? 아무튼 그랬기 때문에서라도 저는 왠만하면 미니를 하더라도 차라리 집게로 집어 두려는 편인데, 이거는 그럴 필요 없이 이 클립 하나로 냅다 집어두면 절때로 안 빠지더라고요. 최대 3장 까지는 아주 그냥 단단- 하게 고정이 잘 되는 것 같고 5장 정도가 무난..? 근데 힘 조금 주면 빠지는 것 같습니다. 그 이상은 고정이 잘 된다는 건 아니지만 그냥 잘 잡고는 있다 이런 느낌..? 묘하지만 확실한 차이를 아시겠죠??
이게 이렇게까지 편리할 줄 알았다면 처음부터 은색을 샀었을텐데.. 생각보다 너무나도 빠르게 은색이 추가 구매를 결정해 버렸습니다...
이제 품번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애니커리어 아크릴 볼펜을 가져올 예정입니다. 위 아래로 왔다 갔다 할 수도 있고, 아크릴 자체가 엄청 투명하면서도 그림이 잘 박혀 있어서 엄청 예쁘더라고요. 볼펜으로 딸깍딸깍하면서 이 마스코트를 왔다 갔다 하면서도 굉장히 재미가 있어서 마음에 들었던 볼펜입니다. 내일 한 번 상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품번 정리표>
이름 | 품번 | 가격 |
오피스_대형메탈클립(6개입) | 1049789 | 1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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