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애니커리어 아크릴 마스코트 볼펜이 나왔다? (1048980)

 

 

 

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아크릴 마스코트 볼펜을 가져왔습니다. 다른 것 보다도 아크릴이 굉장히 단단하기도 하고 귀엽게 캐릭터 박혀 있는 게 너무 귀여워서 하나 산거거든요. 근데 뜯고 보니까 위아래 왔다 갔다도 되고 아크릴도 진하게 인쇄되어 있어서 생각보다 더 마음에 들었던 상품입니다. 한 번 제대로 살펴보도록 해요. 

 

 

 

꺼내면 우선 기스가 나지 않도록 아크릴이 비닐에 잘 싸져 있습니다. 아크릴로 된 탑로더나 아크릴 키링처럼 기스가 날 수 있는 상품에 되어 있는 비닐 코팅 포장이죠. 이 자그마한 마스코트 샤프임에도 불구하고 여기에도 잘 되어 있더라고요. 오로지 캐릭터 종류를 보고 이거는 쿠쿠라는 강아지와 잘 어울릴 것 같다 싶어서 고른 것이기 때문에 코팅된 거는 뜯고 나서야 확인했답니다... ㅎㅎ....

 

 

짠- 코팅을 벗겨내면 이렇게 굉장히 지-이-인하게 프린팅 되어 있는 우리의 귀여운 강아지 요리사 쿠쿠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게 딱 고정되어 있는 것도 아니고 위아래로 움직일 수 있게 되어 있다는 점이 굉장히 특이하게 느껴졌습니다. 사소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뭐랄까.. 굉장히 귀여운 요소이기도 하고 볼펜 쓰다가 왓다갔다 하면 스트레스볼 만지는 것처럼 묘-한 매력이 있더라고요. 그리고 이게  딱 고정이 힘 있게 되어 있어서 내가 굳이 힘으로 올리거나 내리지 않으면 글 쓰다가 그 충격으로 캐릭터가 슬금슬금 내려간다거나 하는 걱정도 없습니다. 은근 중독적이라 다른 캐릭터도 샀어야 됐나... 싶더라고요.. 흑... 늘 후회하지.... 

 

 

 

다음으로 제일 중요한 볼펜입니다. 제 아무리 귀여워도 볼펜으로서의 기능이 뒤떨어진다면 그거는 상당히 곤란하잖아요. 똑딱하면서 볼펜을 꺼내면 이런식으로 상당히 굴곡 져 있으면서 한 번에 아시겠죠? 이거 똥 많이 없는 고급 볼펜이다.. 필기감도 보들보들하니 상당히 괜찮더라고요. 0.5mm 블랙잉크라는 어쩌면 많은 사람들이 가장 무난 무난하게 쓸 수 있을 만한 스펙을 가지고 있어서 전혀 부담 없이 이런 귀여운 볼펜을 쓸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쏘옥 들었습니다. 


이제 품번 정리하게 마치겠습니다. 내일은 자석 북클립을 가져올 예정입니다. 엄청 멋진 글귀들이 세련되게 박혀 있는 것은 물론이오. 무려 6개나 되는 클립들이 있는 만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겠더라고요. 색색이 조금씩 다르다는 디테일을 가지고 있는 것도 그렇고 저한테는 엄청 유용해 보여서 한 눈에 쏘옥 반해버리고 말았습니다. 내일 상품에 대해 자세하게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여러분도 보자마자 오 이쁘다! 싶으실 거에요! 책을 좋아하는 제가 좋아하는 책 물품 중 하나가 책갈피라 책갈피 모으는 취미가 평소에도 있었는데, 이러한 저에게 완전히 취향을 저격해 버리는 그런 아이템이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품번 정리표>

이름	품번	가격
애니커리어 슬라이드볼펜(0.5 mm/검정)	1048980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