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베이지색 톤의 정말 깔끔한 디자인의 포인트 라벨까지 있는 똑딱이 캔버스 필통을 가져왔습니다. 펜이 엄청 많이 들어가거나 하는 것은 아니지만, 몇몇 개 안 들어가기 때문에 오히려 평소에 가볍게 가지고 다니기는 또 제일 좋은 용도의 필통인 것 같더라고요. 사진에서도 깨끗한 깔끔한 디자인이 잘 보이시죠?
캔버스 하면 캔버스 신발이 보통 떠오르기 마련이죠? 딱 그 캔버스 운동화 재질이 필통으로 만들어진다면 이런 천 필통이지 않을까 싶은 필통입니다. 색상이 새하얗다고 하기에는 노란 색감이 약간 있고, 베이지라고 하기에는 너무 연해서 연 베이지 색상이라고 하면 딱일 것 같습니다.
이 상품의 이름이 똑딱이 캔버스 필통이라고 했잖아요. 보시면 하얀색으로 버튼이 보입니다. 하얀색이 정말 새 하얀색 버튼이거든요? 그에 비해 약간은 연 베이지 같은 천 색상을 이 사진으로 더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반적인 천의 느낌이 일반적인 맨들맨들한 천의 느낌이 아니라 캔버스 특유의 약간의 거칠거칠한 촉감도 잘 살렸습니다.
짠! 뒷면에는 이렇게 은색으로 지퍼가 있고, 이걸 열면 몇몇 물건이나 자질구레한 물건들을 넣을 수 있는 그런 공간이 나옵니다. 하지만 아까 앞면보다는 적게 넣는 게 좋아요! 넣으면 바로 튀어나와서 이 캔버스 필통의 감성을 다 망쳐버린다고요!! 저는 샤프심이나 책갈피, 클립 등 자질구레하지만 필통에 넣기는 애매한 그리고 잘 떨어뜨려서 잃어버리기 좋은 작은 아이템들을 넣어두는 용도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는 많이 들어가더라고요.
아주 하이라이트가 되고 있는 라벨! 입니다. 이 평범해 보일 수 있는 캔버스 필통의 매력 포인트가 되어주는 라벨로 MY FONDEST PENCIL CASE라는 글씨와 LITTLE BY LITTLE이라는 글씨가 적혀있습니다. 사실 실제 사용하다 보면 저 글씨는 잘 보이지 않는데 강아지 3마리는 정말 잘 보이거든요. 너무 귀엽지 않나요? 개인적으로는 그냥 글씨 없이 강아지 3마리만 깔끔하게 라벨 모양에 있었어도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있기는 했는데, 이게 아무래도 다이소의 쪼(?)인 것 같죠? 아니 저 FONDEST 이 글자는 왜 이렇게 좋아하는 걸까요? 멘트 좀 바꿨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도 있는데요.. 아무튼 뭐.. 그래도 저렴하고, 이만큼의 가성비 템들을 찾기 쉬운 대체 가능한 브랜드도 없으니.. 원....
이제 품번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귀여운 투명한 카드를 겹쳐서 사용할 수 있는 메세지 카드를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 편지라는 느낌보다는 그냥 감성 카드 같다는 느낌이 더 많이 들더라고요. 정말 예쁜 카드니까 내일 하나하나씩 자세히 뜯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품번 정리표>
이름 | 품번 | 가격 |
똑딱이캔버스필통 | 1045214 | 1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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