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다이소 보급형으로 나온 일명 푸.딩.팟 03 스프링 피버 색상을 가져왔습니다. 말만 들어도 벌써 봄이 떠오르는 것 같아서 약간 기대가 되는데요,
통 앞쪽에 보면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milk touch Blurry Effect Smooth Touch Pot라고 적혀있어 상품이 어떤 것인지 특성을 바로 보여줍니다. 참고로 이 정식 이름은 푸딩팟 아니고 dear thing입니다. 포장지에 그려져 있는 배경 색상이 딱 이 블러셔 색상이랑 동일한 배경색이라 통만 보고서라도 상품의 색상을 보다 더 잘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꺼내면 이렇게 맨들맨들하고 동그라한 귀여운 푸. 딩이 절로 떠오르는 모양의 통이 들어있습니다. 잘 보이지는 않지만 위에 dear thing이라고 음각으로 새겨져 있기도 합니다.
뚜껑을 열면 이렇게 뽀용-하고 내용물이 담겨져 있는데요, 실제로 손으로 발라봤는데 말캉말캉한 마르지 않은 아이클레이를 만지는듯한 느낌에 생각보다 누르는 만큼 손에 묻어나서 그런지 양 조절하기도 쉽더라고요. 얼마나 눌릴지 몰라서 조심스럽게 터치해봤는데 그냥 터치하는 양만큼 발린다!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아무리 똥손이라도 메이크업 브러쉬로 원하는 양만큼 덜 수 있을 정도다!라고 이해해 주시면 됩니다.
이제 발색샷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 피부에 주황색이 그리 잘 어울리지는 않을 수 있는데, 그래도 생각보다 엄청 몽글몽글하게 발색이 되어서 귀엽더라고요. 립에 쓸지 볼에 쓸지 이거는 실제로 사용해보면서 때에 맞게 활용해 보면 될 것 같아서 딱히 정해두지는 않으려고 합니다만, 진짜 예쁘게 발색이 된다는 점! 그래서 실제로 사용하자마자 하나만 산 거 약간 후회했다는 점... 그니까 여러분은 마음에 드는 색상이 있으시면 바로 2개 사세요 저처럼 후회하지 말고.. 다시 또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일 뿐만 아니라 진짜로 어디에 가도 없더라고 요. 보이면 사야 되는 것이 맞습니다. 이 대란이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모르겠지만.. 당분간은 안 끝날 것 같지 않나요?
안 그래도 푸딩팟 처음 나왔을 때부터 사고 싶었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 이걸 사는 것은 너무 비합리적이다 싶어서 못 사고 있었는데 냅다 다이소에 나오다니.. 이건 절때 못 참죠..
이제 품번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04번 푸딩팟 베리 크러쉬를 가져올 예정입니다. 볼 때마다 하나하나 구한 것들이 아주아주 마음에 들어요. 물론 1인 구매 제한이 있는 건 아니었지만 일단 하나씩만 샀거든요? 이제 막 뜯은 것처럼 02번만 제외하고는 다 채워져 있기도 했고, 저 말고도 분명 이걸 원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아서 말이죠. 근데 생각보다 금방 써서 하나 더 살 껄.. 하는 생각도 약간 들긴 했습니다. ㅎㅅㅎ
<품번 정리표>
품명 | 품번 | 가격 |
밀크터치디어씽블러리이펙트스무드터치팟(03스프링피버) | 1060501 | 3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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