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다이소 보급형 푸딩팟 05 윈터 모카를 가져왔습니다. 이름을 보자면 윈터 모카 (Winter Mocha)로 차가운 겨울 쿨톤들에게 따스한 mocha같은 부드러운 보랏빛 색감을 담고 있다.. 약간 이런 뜻으로 해석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실제로도 이런 약간 따스한 컬러 거든요.
이것도 통일성 있게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milk touch Blurry Effect Smooth Touch Pot 라고 적혀있어 상품이 어떤 것인지 특성을 바로 보여줍니다. 참고로 이 정식 이름은 푸딩팟 아니고 dear thing입니다. 포장지에 그려져 있는 배경 색상이 딱 이 블러셔 색상이랑 동일한 배경색이라 통만 보고서라도 상품의 색상을 보다 더 잘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진한 색상이 뭔가 예전 80~90년대 립스틱 색상이라고 해도 될만큼 진하게 나와서 사실 구매 전부터 약간 걱정했거든요. 거짓말 아니고 한 3번 정도는 들었다가 놨다가 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이 색상을 잘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들었기 때문이죠.
꺼내보면 동그랗고 뽀짝한 통이 나옵니다. 어제와 동일하게 dear thing 각인이 되어 있고요. 각인이 정말 최소한으로 얕게 되어 있어서 있는듯 없는듯하다보니까 정말 손으로 꾹-꾹 눌러서 직접 만지지 않으면 모르겠더라고요. 사진 상으로도 빛을 조금만 비추거나 하면 각인 글자가 담기지 않아서 찍는데 엄청 노력했거든요. 더구나 뚜껑 색까지 어두워서..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ㅠㅠ 그래도 실제로 제가 마음에 드니까요. 그리고 은은한 부분에서 확실히 마음에 쏙 들어오더라고요.
열면 동그란 뚜껑이 저를 반겨줍니다. 겉은 반투명한 색상인데 안쪽은 클리어하게 되어 있어서 통 자체도 굉장히 예쁩니다. 사실 통이 이 상품의 매력의 반은 먹고 들어가는 것 같아요. 실제로도 한손에 쏙 그리고 동글동글한 모양이 우선이고 그 다음이 상품성으로 유명해진 거 아니었나요? 제는 약간 그런 알고리즘으로 푸딩팟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지라서 이 통도 더욱 그런 관점에서 유심히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만지면 한손에 쏙 들어오고요. 맨들맨들 귀엽습니다. 통때문에 만족도가 더 높은 것 같기도 해요. 진짜로! 물론 상품 자체도 좋습니다.
색 비교하면 이렇습니다. 가장 어둡죠? 근데 보라색 립 치고는 보랏빛이 부담스럽게 많이 들지는 않아서 엄청 좋더라고요. 걱정했던 것보다 더 활용을 잘했습니다.
마지막으로 3가지 푸딩팟을 나란히 나란히 진열해놨습니다. 이렇게 놓기만 해도 예뻐서 이 박스도 그대로 놔두려고 합니다. ㅎㅎ
이제 품번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스위스하면 떠오르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잘 담겨져 있는 보석 십자수를 가져올 예정입니다. 알록달록하고 반짝반짝한 보석 비즈가 스위스 자연 경관과 엄청 잘 어우러지는 예쁜 도안 일 예정이니까요. 내일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품번 정리표>
품명 | 품번 | 가격 |
밀크터치디어씽블러리이펙트스무드터치팟(05윈터모카) | 1060503 | 3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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