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osy입니다. 오늘은 아주아주 커다란 클리어 카드를 가져왔습니다. 무려... 15*10cm의 대왕 클리어 카드입니다. 여러분은 이렇게 커다란 카드 보신 적 있으신가요? 1장만 들어 있는 이유가 있다니까요. 아니 이 패키지를 처음 들었을 때는 너무 얇아서 굿즈가 들어 있는 건 맞겠지..? 싶었고 사이즈가 꽤나 커 보여서 L홀 더려나..? 했다니까요. 그리고 저 글 쓰면서 발견한 건데 우측 상단에 사이즈가 적혀 있기는 하더라고요.. 정확한 사이즈는 패키지에 적혀 있는 걸 보셔도 되겠습니다 ㅎㅎ...
아무튼 뜯으면 냅다 패키지 사이즈만한 클리어 카드가 한 장씩 들어 있습니다. 캐릭터는 둘이 겉모습으로만 봤을 때 완전히 상반된 캐릭터처럼 보여서 되게 잘 나왔다 싶더라고요. 그리고 일단 같은 학교라서 색상 역시도 통일되어 있습니다. 만약에 다른 학교였다면 다른 색상은 또 어떻게 나왔을지 봤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이거는 좀 아쉽더라고요.
사진에서 보이다싶이 뒷면에 주황색 배경은 약간 반투명한 느낌이고, L홀더랑 똑같은 재질의 흔하게 생각하는 클리어 카드라고 보시면 됩니다. 두툼하거나 하지도 않고 그냥 얇은 카드이며 뭔가 게임에서 이 캐릭터를 뽑으면 딱 이런 장면으로 나올 것처럼 캐릭터의 이름은 사선으로 나오는 것도 그렇고, 캐릭터들이 뭔가 자기에게 어울릴 것 같은 액션을 하고 있는 것도 그렇고 말이죠 ㅎㅎ 캐릭터에 대해서 짧게 적고 넘어가 볼까요?
우선 첫 번째 열정맨처럼 보이는 이 캐릭터의 이름은 타나카 류노스케입니다. 윙 스파이커로 성격 역시 뭔가 보이는 것 그대로 일 듯 한데 애니메이션을 보시면 알겠지만 꽤나 웃긴... 그런 친구라서 나중에 성격 좋은 아저씨로 자랄 것 같은 그런 친구입니다.
두 번째로 뭔가 강강쥐.. 처럼 보이는 이 친구는 스가와라 코시입니다. 세터 포지션이었으며 부주장이기도 했죠. 성격도 진짜.. 대인배 그 자체라서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온순한(?) 성격 나도 본받고 싶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아무래도 현생을 살다 보면 그렇지 못한 경우들도 종종 있으니까요.
이제 품번 정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주에는 원래 쓰려다가 밀린 친구들을 데려오도록 하겠습니다. 저번주에 말씀드렸던 바와 같이 산리오로만 구성해 볼까 합니다. 정확히는 산리오랑.. 산리오 비슷한 스파이 하나 끼어 있을 꺼에요. 한 주 구성하려니 상품이 딱 그렇게 해야 맞더라고요. ㅎㅎ 제가 산리오 좋아하는 걸 주변 지인들은 많이들 알고 있어서 그런지 특히 제가 포차코/시나모롤/케로피를 좋아하는 걸 알아서 선물을 꽤나 많이 받았거든요. 제가 구매한 거랑 섞어서 지인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산리오로 가득한 한 주를 꾸려보려고 하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품번 정리표>
품명 | 품번 | 가격 |
하이큐_랜덤 클리어카드 1매입 | 236452492 | 1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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